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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박사의 외교 이야기 1 : 개념편
백승주 지음, 방수동 그림 / 동아일보사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하게 변해가고 있고 나라 사이의 역량에 따라 그 역할도 많이 바뀌고 있는 요즘. 외교관을 꿈꾸는 조카와 어린이들에게 보여 주면 좋을 책이다.
외교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외교관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에 대해서 만화를 통해 간략하지만 필요한 이야기를 잘 적고 있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외교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 캐릭터와 지은이를 설명자로 내세워 과거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잘 설명하고 있다.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만화로 소개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읽기에 편하고 이해도 쉬우리라 생각한다.
외교라는 것이 정치적인 것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어느 것 하나도 빠지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은 잘 소개하고 있다.
직업이 외교관인 사람만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어떤 장소, 어느 나라에 있는 외교관이라는 것을.
이제 개념편을 다 읽었으니 다음편인 전략편으로 넘어갈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