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소년에서 유엔사무총장이 되는 방법이 여기에.

반기문 총장님처럼 되고 싶어요! - 세계를 빛낼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 ㅣ 명진 어린이책 6
신웅진 원작, 김경우 글, 가랑비 그림 / 명진출판사 / 2007년 2월

대한민국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이 되신 분이 바로 반기문님. 

그가 계심으로 인해 우리 어린이들은 직업을 하나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대통령! 

이제 5학년인 조카가 유엔 사무총장이 되고 싶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유엔 사무총장이 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일일히 말로 알려 줄 필요없이 현재 유엔사무총장이 되신 그 분의 발자취를 한 번 읽게 하는 게 좋을 것이란 생각에서 이 책을 선택했다. 누군가의 입을 통해 듣는 것보다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어떤 성품을 지녀야 하는 지,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지, 꿈은 어떻게 키워 나가고 실행해 나가는 지를 순서대로 쉽게 잘 적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된다. 

뒤에 실려 있는 "외교관에 대해 알려 주세요"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딱! 맞게 설명하고 있어 더욱 좋다. 외교관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는 지, 어떻게 해야 외교관이 될 수 있는 지에 잘 적고 있다. 또한 유엔이란 기관이 어떤 곳인지 적고 있어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누구나 아무나 반기문 총장 처럼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목표를 세우고 정진을 하다 보면 좀더 멋진 인생을 살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 할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면에서 반기문 총장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멋지고 훌륭한 롤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