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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유쾌하게 이기는 법 68
이정숙 지음 / 나무생각 / 2005년 5월
평점 :
처음 책 제목에 홀려서(?) 구입한 책이다.
다른 사람에게 이기면서 유쾌하다는 어떤 것인 지 몹시 궁금하기에.
내용이 꼭! 제목과 같진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책이름 처럼 유쾌하게 이기는 방법이라기엔 2% 부족한 것 같지만 나름 이 책이 지닌 장점이 있다.
1. 내용이 어려워 읽기 싫거나 지루하지 읺다는 것.
2. 상황별로 정리한 책이라 참고할 수 있다는 것.
3. 많은 시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는 것
이 세 가지가 이 책이 지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머리 속에 꼭! 기억하고 싶은 것은
1. 상사가 자신의 지시를 부하에게 확인할 때 " 내 말 알겠지?" "알아 들었어?"라는 표현 대신 "이번 지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지?" " 그럼 무엇부터 해야지?" "순서는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을까?" 등의 자연스러운 질문으로 부하 직원이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해 했는 지 확인하라는 것.
2.동료가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건 말도 안돼!" 라고 말 하고 싶어도 한 호흡 늦춘 후 '내 생각은 좀 달라." 라고 말하는 것.
3. 문제를 책임 질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 벌어진 일은 책임자에게 문제를 시정하도록 해야 쉽게 해결된다는 것.
4. 변호사에게 사건을 위뢰하면 당신이 변호사를 고용했기 때문에 변호사가 당신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
5. 말을 하되 절제하고, 건조하게 그리고 짧고 간단하게 또한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는 것.
이 네가지는 기억해서 실행하려고 한다.
책 한 권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이 책은 나름의 장점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