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브랜딩 시민 브랜딩 - 소비자 민주주의 시대의 10대 브랜드 변화 전략
마크 고베 지음, 윤경구.손일권 옮김 / 김앤김북스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브랜딩의 어려움을 알게 해 주는 책이다.

소비자의 요구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마케팅 기법도 달라져야 하고 그 접근 방법도 달라져야 하는 데 그 중 한 방법이 감성브랜딩이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마케팅 문제가 고민이고 상품 작명(?)이 어려워 고생하는 중에 읽게 된 책이다.

만족할만큼은 아닐지라도 방향을 잡는 것과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힌트와 현재 잡고 있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내용도 많고 글도 빼곡해서 읽는 데 조금 시간은 들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서론 :소비자 민주주의 시대의 감성 브랜딩

감성 브랜드 10계영은 기억해 둘만 하다.

그 내용 속속들이는 몰라도 몇 개만이라도 기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서론 :소비자 민주주의 시대의 감성 브랜딩

1. 소비자에서 사람으로

2. 정직에서 신뢰로

3. 제품에서 경험으로

4. 품질에서 선호로

5. 인지에서 열망으로

6. 아이덴티티에서 개성으로

7.기능에서 느낌으로

8. 편재에서 존재로

9. 커뮤니케이션에서 대화로

10. 서비스에서 관계로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로저 셀버트가 말한 "미래의 다양성이란 서로 분리되고 구별되는 민족 집단들 간의 다문화주의가 아니라 인종적, 민족적 특성의 혼합과 경계의 모호해짐, 그리고 융합이다."

리더십과 윤리 의식이 있는 위대한 기업이나 기관들은 사람 중심의 사업 비전을 정의하는 데 매우 열성적이다.

문화는 공동체를 강화하고 이끌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중심점(hot spot)이 되고 있다. 문화는 사람들이 가치있는 생각들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폴 랜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 단어 또는 그림으로 표현되는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일반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무네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리마는 "포스트 모던 건축은 공상 과학 소설이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조화와 리듬, 쉼(pause)이 없이는 건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전달하고 대화는 공유한다."

"사람들은 브랜드를 받아 들이고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 한다. 사람들은 배우고, 즐거움을 느끼고, 정보를 공유하고, 그 과정의 일부가 되기를 원한다. 최상의 아이디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돋구고, 모험과 발견의 감각을 자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상호작용적인 관계를 좋아하며, 차조적인 과정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또 브랜딩의 흐름을 읽고 싶은 사람은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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