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생애 만화 불교이야기 1
김정빈 지음, 최병용 그림 / 솔바람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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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어렵다는 게 맞는 말이다.

왜냐면 우리 말로 푸는 일들이 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나름대로 애쓴 흔적이 뚝뚝 묻어나는 책이다.

전체 내용을 읽어 보니 한 번 훑어 보기 좋게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분량이 많은 데도 재생지를 이용하여 무게를 줄여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좋다.

그림은 절의 탱화와 만화 특유의 기법이 어우러져 보기에 나쁘지 않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요즘 유행하는 만화책들처럼 색깔이 입혀졌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초등학교 4학년인 조카를 보여 주기 위해 샀는 데 그 이해 정도는 읽고 난 후에 서로 토론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쓰여진 어휘들이 익숙치 않아 조금 힘든 점도 있지만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부처의 생애를 빠르고 단순하게 정리한 책으로 한 번 읽어 보고 좀더 자세한 이야기 책을 본다면 도움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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