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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경영 전략 노트
이상화 지음 / 푸른솔 / 2006년 12월
평점 :
사람들은 음식점 영업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 데 내 생각은 많이 다르다.
음식점은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어려움이 많은 일이다.
제대로 된 음식점을 영업하려면 몸도 고되고 마음도 고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3D 업종이다.
자영업이라면 뭔들 쉬울까 만은 진짜 만만치 않은 일이다.
쉽게 맛만 있으면 하지만 요즘은 고객들의 눈 높이가 하늘 같이 높아서 맛만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음식점은 원래 목적 처럼 맛은 기본이고 그외 부가 되는 서비스가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런 모든 점들을 친절하게 잘 설명하고 있다.
장소가 먼저인가? 아님 업종인 먼저인가? 하는 것 부터 마케팅 방법은 몰론 음식 가격을 정하는 것 까지 어느 것 하나 빠트리지 않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음식점을 하려는 사람이 읽으면 위험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잘 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 주고 있다.
이젠 어떤 일을 하든 지 간에 전략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그만큼 모든 일이 쉽게 되지 않는다 것.
너무 많이 아는 것도 병이 될 수 있지만 아는 것 만큼 보인다고 하니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점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참고서로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