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이밍 서비스의 원칙
이태훈 지음 / 무한 / 2003년 11월
평점 :
서비스!
언제부턴가 이 말이 여기저기, 사방팔방으로 온통 떠돌아 다닌다.
생각하기에 따라선 너무나 간단하게 답이 나오는 말인데 결코 쉽지 않은 것.
그것이 서비스인 것 같다.
나름대로 잘 한다고 하는 데도 늘 불만족한 고객은 생기고, 조금은 억울한 생각이 드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그런 이유로 서비스가 힘들다 하는 것 같다.
모든 일 중에 사람을 대하는 일이 제일 어렵단 생각을 하는 데.
서비스란 어떤 형태로든 사람과 연결되어 이루어지므로.
저자는 본인이 늘 하고 있고,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떤 이론이나 지식을 내 놓은 것이 아니라 늘 현장에서 일어 나는 일들을 중심으로 하여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누구나 자기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잘 할 때 별 처럼 빛 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알려 주는 책이다.
~ 답게 라는 말이 주는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말 하는 바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기에.
좋은 서비스를 받는 입장일 땐 너무 좋은 데 그런 서비스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이런 상황을 지은이를 현실의 예를 들어 가면서 차근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서비스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쓰여진 책이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어 읽으면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것과 보충해야 할 부분, 더 발전 시켜야 할 부분 이런 식의 구분이 가능해져서 스스로롤 발전 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언제나 그렇듯 서비스는 결코 어렵지만도 또 쉬운 것도 아님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