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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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좋은건가? 꼭! 발달해야만 하는가?  사람 살기 편하도록 뭔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변화 시키고 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지나치게 편리함만을 추구하고 있는건 아닌지.... 계속 되는 자연의 변화에 따른 폭염, 폭우, 지진, 산불 같은. 자연의 무서움을 마주할 때마다 겁이 난다.  지은이도 그런 마음을 다르게 이야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겉으로 드러나기는 쥐와 고양이의 싸움 같지만 실은 우리네 사람들 이야기라는 것. 자연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나 쥐, 고양이, 돼지, 갈매기, 비둘기....가 다 같은 존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흔히 생각하듯 돼지는 고기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64, 여러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인간과의 DNA 일치율이 95퍼센트에 불과한) 돼지가 (일치율이 97퍼센트에 이르는) 침팬지보다 장기 이식 수술에 더 적합한 동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인간 환자를 대상으로 돼지의 심장 판막과 간, 피부, 심장 등 다양한 장기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다. 오래전부터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해 돼지 인슐린을 투여해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글을 쓴다는 건 세상 어떤 것보다도 큰 권력이란다. 그 어떤 강렬한 쾌감도 승리의 환호도 글쓰기에 비견할 바가 못 돼. 글로 흔적을 남긴다는 건 자기 생각이 경계를 뛰어넘어 불멸성을 획득하게 만든다는 의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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