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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ㅣ 나태주의 인생 시집 2
나태주 지음, 김예원 엮음 / 니들북 / 2026년 2월
평점 :
나이 들고 세월 가면서 자신을 점점 잃어 버리는 것 같다. 처음부터 어른이 아니고 늙은이도 아닌데... 책 이름에 꽂혀서 구입했지만 역시 나태주 시인 시 맞네요. 더불어 따스한 느낌의 그림이 한가득. 시집으로도 그림책으로도 다 좋네요. 전 "선물, 오늘, 혼자서, 도망, 엄마의 예절, 그가 섭섭하게 대해 줄 때, 늙은 아내" 이 시들이 참으로 좋네요. 읽으면서 느낀 건 하루하루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 자존감 뿜뿜하면서 잘 살아내야겠다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