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문답법 - 아이의 마음이 보이는 하버드 대화법 강의
리베카 롤런드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들은 많은 혼란을 겪는다. 어떻게 키워야 하는 지, 정말 잘 키우고 있는 것인지 하는 생각들로.

부모의 문답법은 일상 속에서 아이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를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자세한 방법을 알려준다. 어떻게 질문하고 이해하고 받아 들일지에 대해 지은이는 많은 사례(본인 포함)를 들어 적고 있다.
어릴 때부터 존중 받고 인정 받으며 자란 어린이들이 다른 이들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어른이 되므로.

오탈자 발견

139쪽 맨 마지막줄놀라기도아했 ???

244쪽 마지막 단락 3번째줄 생각을 잃어버리는 아니라 잊어버리는

312쪽 위에서 11번째줄 반례 질문이 아니라 반대 질문 이지 싶다. 


만약 대화가 뭔가를 설명하는 데 그친다면 지독하게 지루할 것이다.“

성취를 제일로 내세워 강조하는 대화를 하다 보면 아이는 결국 비판의 화살을 자신에게로 돌린다.“

숙달을 목표로 하는 반에서는 실수를 학습의 증거라 여기고, 실패는 성공을 위해 필요한 단계라고 이해한다.“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어떻게 느끼는지다. 바로 이 감정이 아이가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다른 사람과 어떻게 관계 맺는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행동을 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주의를 기울이는지다. 즉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호응하는 방식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혼자 곰곰이 생각하고 그 내용을 직접 말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어떤 방법 보다도 깊은 배움을 얻는다. 생각은 말로 표현할수록 더욱 견고해지기 때문이다.“

특별한 방향으로 이끄는 건 부모의 몫이되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연습할지는 아이가 선택하도록 하자. 그래야 더 열정적인 태도로 임하기 마련이다.“

평가란 부정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느낌을 좀 더 객관적으로 고려하도록 하는 긍정적인 행위다. 평가 자체를 부담과 공포가 아니라 질문을 돌아볼 기회를 만드는 일시 정지 버튼으로 생각하자.“

관건은 모든 문제에 정답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탐색할 마음이 생길만큼 편안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감정을 억지로 떨쳐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함께하면서도 스스로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노력에 대한 격려를 받을 자격이 있고 불편하고 어려운 일을 시도했다면 그 자체만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