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 지식과 사색의 아포리즘 결정체
이동규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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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두 줄 칼럼이라고 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또 금방 쉽게 읽을 수는 있다.

처음 책 표지에 쓰여진 글귀들을 보면서 "짤은 문장, 긴 사색"이란 긍을 보고 좀 넘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적확한 표현이다. 다 읽고 나서 느낀 내 생각.

두 줄의 짧은 표현 속에 어찌나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지....

와~ , 진짜! 다른 책들도 구입해서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많은 이야기들, 생각거리들을 어떻게 딱! 두 줄로 표현했는 지. 많이 읽어 보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좀 아쉬운 건 제본할 때 조금만 더 신경써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한 꼭지마다 들어간 사진과 나누는 선의 높이가 똑같았으면 더 좋아지 싶은 마음에.

그 중에서도 난 다음 글귀들을 기억하고 싶다.


"영국의 벤자민 디즈라엘리가 꼽은 배움의 세 가지 기둥은 보고, 겪고, 공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에서 빼는 것은 고수고 더하는 것은 하수다"

"게임 디자이너 제시 셀은 재미는 '놀라움을 수반하는 즐거움' 이라 하였다."

"세계적 서비스 기업의 경영 제1조 1항이 '직원 존중'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절대 아무나 뽑지 마라'이다" - 사우스 웨스트항공

"'운'을 거꾸로 뒤집어 보면 '공'이 된다. 공을 들이면 운이 따르게 되는 게 원리가 아닌가 한다. 운이란 결국 '도덕 과학'인 셈이다."

"알파벳 총 26자를 순서대로 나열하고  각각에 숫자를 대입하고 계산을 해에 보자. A에 1을 대입하고 B에 2, C에 3,D에 4....그러면 Z는 26이 된다. 참고로 열심히 일하다(h지식(hard work)는 98점, 지식(knowledge)은 96점, 행운(luck)은 47점, 돈(money)은 72점이 된다. 신기한 것은 태도(attitude)가 100점 만점이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인생 부등식'을 만들어 놓았다. 이는 '머리<태도<운수<인복<수명' 으로 설명할 수 있다." 

"현대인의 하루를 들여다보면 인생은 바로 서비스 그 자체이다. 제조가 물건을 만드는 기술이라면, 서비스는 만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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