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일반지능 대 특화인공지능

인공지능 혁명 2030
박영숙.벤 고르첼 지음, 엄성수 옮김 / 더블북 / 2016년 9월

인공지능, 4차산업 혁명, AI 등 시대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변화의 속도를 넘어선 것으로 느껴져 읽어 본 책인데.

재미있거나 기대되기 보다는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이런 속도로 이런 방향으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책 전반 내용은 이러저러한 내용이 쓰여있지만 특화인공지능과 인공일반지능에 대한 이야기라고 정리된다(개인적으로) 지은이는 앞으로의 시대가 기대된다고 하는데 그것은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 봤을 때이고. 부정적 측면으로는 우리가 흔히 미국의 SF에서 본 것과 같은 결과도 나올 수 있는 거 아닐까 라고 이야기 한다. 지은이 조차도.

가끔 지금 우리 환경이 좋아지고 있는게 맞는 지....

"기술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고 오직 미래에 초점을 둔 자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미래 사회는 통신과 연결된 초연결사회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일과를 도와주고 쉽게 처리해주는 여러가지 기계 및 센서들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

"컴퓨터에게 시나리오 쓰는 것을 가르칠 때, 컴퓨터는 인간을 대체하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피아노가 피아니스트를 대체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굿윈은 말한다."

"인공일반지능은 단순이 지능만 높은 게 아니라 '인간다워야'하며 또 인간의 감정을 이애할 수도 있어야 하니까."

"경제적인 관점에서, 서비스업은 인간이 로봇으로 대거 교체될 마지막 주요 분야가 될 것 같다. 예를 들어 제조업의 경우 공장 환경이 현재의 발전 중인 로봇들의 한계에 맞춰 맞춤 제작될 수도 있지만, 서비스업은 인간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만들어지는 분야에서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다목적용 서비스 로봇은 현재의 로봇들보다 훨씬 더 감각 인식과 운동 제어에 뛰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