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꽃 길은 아닐지라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김난도라는 작가는 대한민국 트렌드에 관해 매년 책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비자 트렌드를 연구하는 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사서 읽는 듯.

오래 전에 나온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그때와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하는 생각에서이다.

젊은 친구들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가?

어른으로서 선배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뭘까?

이런 생각을 계속하게 만든다.

"열망은 힘이 세다. 세상의 잣대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열정과 보람을 기준으로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취란 확고한 목표, 적절한 방법론, 성실한 실천의 세 가지가 어우러졌을때 비로소 가능한다고 생각한다."

"선배란 '같은 어둠 속을 조금 앞에서 헤매는 사람"이라 한다."

"아프리카 속담에 '죽어 가는 노인은 불타고 있는 도서관과 같다'고 한다."

"인간 관계란 좋은 파트너를 '선택'하는 일이 아니라, 좋은 파트너가 '되는'일이다."

"한두번의 작심삼일은 지극히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 것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머출 것을 염려하라."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단지 표현의 문제가 아니다. 글을 잘 쓸 수 있으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설득력 있게 자기를 표현할 수 있다. 이는 사회 생활을 할 때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능력이다." 

"인생의 성공이란 커다란 한 번의 성취가 아니라, 매일매일의 작은 승부로 직조하는 것이다."

"바빠야 하고 싶은 일의 소중함이 비로소 절실해진다. 더욱 중요한 점은 바빠야 생활이 치열해져 시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알은 스스로 깨면 생명이 되지만, 남이 깨면 요리감이 된다고 했다. '내 일'을 하라. 그리고 '내일"이 이끄는 삶을 살라"

"기업 입장에서 스펙이란 하나의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여주어야 하는 것은 스펙의 목적이 아니라, 그 스펙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나의 '기여 가능성'이다. 그것을 '자신만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내 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