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의 차원
김연성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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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IT세계가 금융권, 온라인 쇼핑 등을 넘어 이젠 품질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등 어쩜 낯설기도 한 이 단어들에 조금은 익숙해졌으려나?

이에 따라 산업도 판도가 바뀌고 있음을 느낀다.

 

4차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가 그 예라 할 수 있다. 산업계가 이렇게 변화하고 있을 때 품질은?

품질에 대한 관점도 엄청스레 달라지고 있다.

과거 품질을 QC-TQC-TPM으로 풀어 냈다면 지금은 앞으로는 DQM(Disital Quality Management) 시대라 할 수 있지 싶다. 글쓴이의 주장처럼

 

"품질의 차원"은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의 관점에서 품질의 변화를 알기 쉽게 맵을 그리듯 쓰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머리 속에 품질의 역사와 앞으로의 방향이 그려진다.

새로운 품질 차원에 대해 비교 분석하므로써 앞으로 우리 나라 품질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보여주고 있다.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분량이 먾지 않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끝으로 글쓴이는 어떤 경우에도 "사람"이 우선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4차 산업혁명시대이고 인공지능이 발달한다 해도 그 중심은 사람임을.

 

"유지보수의 새로운 해석-서비타이제이션 : 롤스로이스 항공기 엔지사업부에서 수행한 시간당 동력 판매 비즈니스 모델- 제조업의 서비스화"의 사례"

"4차산업혁명으로 변화된 현장에서는 사람과 사물 그리고 기계가 함께 품질을 책임지게 될 것이다."

"품질은 기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그 기술의 사용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세스이다. 이런 점에서 품질은 제품 생산 초기단계인 제품 설계에서부터 판매 후 서비스까지의 모든 상태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인식된다."

"품질 4.0의 구성 요소로는 분석, 데이터, 앱개발, 연결, 확장성, 협력, 역량, 리더십, 문화, 기준 준수, 관리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분석과 데이터 그리고 앱 개발이 기존의 품질경영과는 구별되는 요소이다. 품질 4.0의 특징은 예방관리, 대응관리, 품질문화의 정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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