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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지은이가 평생 동안 해 온 일을 죽음을 맞이 하기 전까지 책으로 남기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물이 이 책이다. 사람들이 사실 보다는 과거사에 매여 현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제목 그대로 "사실충실성"을 기해서 세상의 변화를 알리고자 한 것이다. 간단하게 갭마인더와 달러 스트리트를 찾아 보면 눈으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를 과도하게 극적으로 나누지 않고 네 단계로 구분하는 방식은 이 책에서 독자가 배울, 사실에 근거한 사고의 틀 중 첫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고소득이라는 목표는 단지 돈을 더 많이 버는 데 있지 않다. 장수라는 목표는 단지 더 오래 사는 데 있는게 아니다. 궁극적 목표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다."
"긍정적 변화는 훨씬 흔하지만 그 소식은 우리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라. 우리가 직접 찾아봐야 한다(통계를 보면 그런 소식은 차고 넘친다)"
"인구 성장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하게 증명된 방법은 극빈층을 없애고, 교육과 피임을 비롯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삶이 나아진 부모는 자녀를 더 적게 낳는 쪽을 선택했다."
"공포는 유용할 수 있다. 단, 실제로 위험한 것에 공포를 느낄 때라야 그렇다. 공포 본능은 세계를 이해하는 형편없는 지침이다. 공포는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지만 위험하지는 않은 것에 주목하게 하고. 실제로 매우 위험한 것은 외면하도록 한다."
"많은 사람이 인정한 문제 있는 일반화를 고정관념이라고 한다. 가장 흔하게는 인종과 성별을 이야기 할 때 고정관념이 끼어든다. 이때 아주 중요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엉터리 일반화로 생기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잘못된 일반화는 무언가를 이해할 때 항상 생각을 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