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대화의 기술
이정숙 지음 / 더난출판사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예전엔 정말 말이면 말인 줄 알았다.

그리고 실상 그리 큰 문제 없이 잘 살아 왔다고 생각했는 데.

점점 나이가 들어 가고 세상의 흐름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면서 세대간 간격이 점점 더 크게 벌어지고 세대 차 또한 엄청나게 벌어지고 있다.

인터넷 용어가 어쩌구저쩌구 하는 그런 것드링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내 일인 것이다.

이제 직장생활 20년 어느 덧 후배들과의 나이 차가 십년을 훌쩍 뛰어 넘어 차이를 해야리기도 힘들다.

이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 현재.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의사소통이다.

의사소통 참 별거 아닌 것 같이 들리지만 가만 생각해 보자.

정말 별게 아닌 지.

잘 생각해 보면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어휴~ 정말 말귀를 못 알아 들어.", "나 한국말로 하거든. 그런데 왜 못 알아 들어?" 라는 말들을 종종  한다.

결국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단 말씀.

이 책의 지은이는 바로 그 점에 관하여 쓰고 있다.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내가 의도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 하게 할 수 있는 지,

정확한 전달을 위해서 난 또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그 방법에 대해 우리 사정에 맞게 잘 쓰고 있다.

때문에 말하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잘 소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말이다.

우리 현재의 모습을 예로 하여 피부에 가깝게 와 닿는 특징이 있는 책으로 쉽게 쓰여져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읽고 소통의 문제를 해결 했음 한다.

부모, 형제간은 물론 직장 동료, 상하, 선후배, 친구.

원활한 의사소통은 서로를 더 가깝게 친밀하게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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