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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리더 - 역사 속에서 리더를 만나다
강관수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19년 5월
평점 :
리더십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다.
그 환경과 문화에 따라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이끌 수 있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안다.
카리스마 리더십이 각광 받던 때가 있는가 하면 부드러운 리더십이 각광 받기도 하는 등.
그 상황상황에 맞게 나와 같이 하는 조직원들의 성향에 맞게 발휘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리더십이 아닌가 싶다.
책 속에서는 과거 오랜 역사 속에서 성공한 리더들의 리더십 역량과 실패한 리더들의 모습을 적고 있어 비교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책 편집 자체가 논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좀 답답하게 보이고 쉽게 손이 가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은 역사도 배우고 그 속에 빛났던 리더들의 리더십들도 만날 수 있어 좋다.
"이세민은 '구리로 거울을 만들면 의관을 살필 수 있고 엣날을 거울로 삼으면 흥망을 살필 수 있으며, 사람으로 거울을 삼으면 허물을 살필 수 있다고 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가져야 할 역량 두 가지가 있으니 '사람'과 '일'을 아는 것이다."
"정조는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특성과 기량에 맞춰 너르거운 마음으로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적어놓았다"
"엣말에 남 위해서 일하는 자는 머리가 수고로워야 하고, 남 밑에서 일하는 자는 몸이 부지런해야 한다고 한다."
"리더십이 제대로 발휘되고 훌륭한 리더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간'이 필요하다. 리더 스스로 제아무리 많은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조직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