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다 - 김영하에게 듣는 삶, 문학, 글쓰기 김영하 산문 삼부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비관적 현실주의는 인상을 쓰고 침울하게 살아가자는 게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되 그 안에서 최대한의 의미, 최대한의 즐거움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건강한 개인주의란 타인의 삶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독깁적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이때의 즐거움은 소비에 의존하지 않는 즐거움이어야 한다."
"요즘 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모두가 힘을 합쳐 한길로 나아가는 것보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개인들이 나름대로 최대한의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타인을 존중하는 것, 그런 개인들이 작은 네트워크를 많이 건설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재에 들어간다는 것은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은 목소리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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