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플하게 살기로 했다 -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40대 기억력 수업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하진수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얼핏 책 제목만 읽으면 삶을 심플하게 살겠다고 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헌데 책을 읽어 보면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느낌과 다르게 기억력에 관련된 이야기이고 연령대에 따라 기억하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 20대, 30대, 40대는 기억하는 방법을 달리 할 때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어느 새 시간이 흘러 자주 할 일을 잊고 깜빡거리고 단어가 맴돌기만 하고 선뜻 입으로 튀어 나오지 않을 때 몹시 답답하고 속상한 경험을 하곤 한다. 나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께 읽어 보시라 권하고 싶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40대 기억력 수업"이라고 부제가 붙어 있지만 뭐 나이가 대수인가 사람 유형에 따라 기억법을 달리 하는 것도 좋을 듯한데.
실제 우리 같은 교육쟁이들이 이야기 하는 교육법 중에서 경험에 의한 교육법이 가장 이해하기 쉽고 오랫 동안 기억되는 것 처럼 우리의 기억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 머리 기억 뿐만 아니라 몸의 기억을 활용하라는 것으로 장마다 요약되어 있엉 시간이 없으신 분은 요약분만 읽어도 무방할 듯. 그러나 왜 그런지 이유가 궁금해지면 그 장을 다 읽으면 된다.

완전 공감하는 한 줄
"사회인에게 필요한 기억력은 '많이 외우는 힘'이 아닌 '기억을 활용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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