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뗄 일이 있어서 외근이었다.
퇴근 사십분전에 나가서 서류 떼고 퇴근하면...퇴근시간이네. 했지만.
이십분을 남겨놓고 나올 수 있었고....나선지 오분만에...업무 연락을 받게 된다..서류고 뭐고..다시 들어가야하나.....
힘겹게 휴대폰으로 업무를 처리하면서 서류를 떼러 갔고...서류를 떼고...업무통화를 하고....저녁일정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그때까지 끝나지 않은 그 업무...결국 사무실에 들어가야하게 된 것이다.......
아아...왜....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걸까 회사여.....

그래서 김밥을 샀다.
고되고 마음이 힘든데 배까지 고프면.......하아...

그런데 이거 또한 슬픈일이었는데
일정이 7시 30분 부터고
퇴근하고 일찍 도착해서 맛있는거 먹을 계획이었으므로...
이건 이미 틀어졌으므로...김밥을 샀다....눈물을 흘리며...
더 큰 슬픔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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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하는 업무의 가짓수가 너무 많다


이거하다 저거하다 난리부르스!

점심에도 일하다가 알라디너님들 서재 글 읽다가 일하다가 아 놀아야지 하고 또 놀다가...

할거 많은데 점심시간이라 놀다보면 또 해야할일들이 생각나서 또 하다가


다, 해내고 말리. 


어제 좀 많이 걸어서 그런지 오늘은 다리가 묵직하다.

점심에는 또 산책을 나가야했지만...일하다 놀다가 난리부르스 떨다가 못나갔고

이따가 등기소에 가야하니 그김에 조금 걷다 들어와야겠다.


저녁에는 일정이 있어서 낯선 동네에 가니까...그때 또 쬐금 걸어서...더찌지 않도록...하기로...

(그런데 낯선동네에 가니까....그 동네 맛있는 쌀국수집을 찾아놨다....).


그나저나 퇴근을 해야 맛있는 저녁도 가능하니....달리자....



마음의 평안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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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오후. 진짜 힘들었다.

일도 많은데...이미 두세번 설명한 업무를 하나도 이해 못한채 해놓은 막내의 업무 결과물을 보고.....심하게 현타가 왔지....세번째 혹은 네번째가 된 설명을 하고는

퇴근시간이 되어서....내 남은 업무 리스트 한번 보고...저 남은걸 다 하고 가야하나......시계한번보고...

그렇게 세네번 고민후에..퇴근을 감행했다. 이제는...90프로는 이해했겠지...믿으며.

그리고 오늘. 밀린업무를 해치우는 정신없는 오전을 보냈다.

내 점심시간까지 바쳐서 급한 업무를 끝냈고, 점심시간 지나서 40분정도 머리식히러 산책 다녀왔다. 

지난주부터 조금 더 걷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몸무게는 줄지 않고...조금더 올....

다이어트는 식단이 99프로입니다...네...저는 알고 있습니다...


여하튼 지난주 금요일에 퇴근시간에 그래!!!!!!!!!!!!!이렇게 된거 루꼴라 사진이나 올리자!!!!!!!!!

하고 알라딘 들어와서 루꼴라 사진을 올리려고 보는데....

초록의 루꼴라 사진을 보자마자............기분전환이 되었어!! 아아아진짜....눈물났다.


초록의 먹을거. 좋아하는 먹을거 사진은...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사진도 올리고 그때의 괴로움을 토로하는 일기도 퇴근이후의 시간을 바쳐 길게 썼는데....그 글이 날라갔..............충격의시간이었지만

그래도...초록의 루꼴라 사진을 본 이후엔 모든걸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겼지


지금 또 지난주 오후를 생각하니...조금 눈물 날거 같기도 하다.


여하튼 날아갔던 그 사진


예쁘네....초록의 루꼴라....

 

그리고 이건 너무 싱싱하다. 많이 자랐어....마치...열무같아....

사진...참...못찍네요.....


그리고 또 무슨 내용을 썼더라....기억이 나지 않는군..


총명탕 한재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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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6-09 1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제가 키우는 거랑은 종류가 다른 루꼴라인 것 같아요! 생김새가 약간 달라요. 그런데 엄청 풍성하게 자랐네요, 제제 님! 저는 몇 번 재배해서 먹은 뒤에 싹 다 뽑아내고 며칠전에 새로 씨를 뿌려서 싹이 또다시 올라왔답니다? 얼른 자라라 내가 다 먹어주마!
초록의 잎, 먹을 수 있는 잎을 키우는 건 진짜 너무 재미있고 뿌듯해요. 재배해서 샐러드 해먹을 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eje 2026-06-09 13:45   좋아요 0 | URL
저도....저도 더 늦기 전에 씨앗을 사다 한번 더 뿌려야겠습니다! 루꼴라 진짜 맛있고 초록의 먹을거...정말 좋습니다!
 


이라고 제목을 적자마자 이사님께 전화가 왔네....

부담스런 전화는 아니지만...전화주신 분이 회사 임원이신만큼..당연히 회사와 관련된 업무 전화다.

가벼운 업무전화.


점심에 식당이 막 붐비고. 먹는 속도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느리기도 하고.

맞추려다보면 급하게 먹고 급하게 먹어도 다 먹질 못하니 남겨 음쓰를 많이 만들어내서

주로 점심에는 사무실에 앉아 자유를 즐기는 편이다.


오늘은 삶은달걀과 휘낭시에 쿠키 같은것들을 간단하게 먹었고 

배고프면 또....김밥을 사다먹던가, 냉장고에 있는 과일을 먹을 예정이다.


그리고 지금은....가벼운 산책을 다녀올까 말까 고민중이다 


최근에 살이..무척 많이 쪘다.


몸이 좋지 않아서 작년 12월부터는 6개월을 지속했던 러닝을 쉬기도 했고

수술을 하고 회복 하느라 합법적으로?? 운동을 안하기도 했고 ㅋㅋㅋ

그럼에도 생각보다 살이 덜쩌서 놀라기도 했다 (안쪘다는 말이 아님)

좀 많이 찌면 아파서 쬐금 빠지기도 하면서 약간만 찐 상태로 유지했는데.


그런데 최근....좀...무분별하게 잘 먹어서 그런지...3키로가 쪘고....하아...

며칠전부터 열심히 걷는중이다.

다이어트는 식단이 99프로인데....나는 1프로에 기대는중이다 ㅋㅋㅋㅋ 약간 더 움직이기??


월요일에는 약속이 있어 약 4키로의 거리를 퇴근하고 걸었고

약속을 마치고 또 약 3-4키로의 거리를 걸어 집에 갔다.

화요일에는 저녁에 또 약속이 있어서 치킨을 먹고 약 4키로의 거리를 걸어 집에 갔고

수요일일에는....약속이 있어 또 왕창 먹었네......

목요일에는 일정이 있어 또 4키로 정도를 걸었다. 비가 왔음에도.....걸었다 ㅋㅋㅋ


걷는것은 원래 좋아해서...힘들진 않다.

근데 걷다보면....수많은 유혹들이...

화요일만 해도 걷다가 폴바셋을 보고는...홀린듯이 이끌려 들어가 아이스크림카페라떼를 텀블러에 사가지고 먹으며 집에 갔으니까 ㅋㅋㅋㅋㅋ


그래서....평소보다 조금 더 걸어도 살이 빠지진 않고요.

오늘처럼 점심을 간단히 먹고 집에가면 쬐금 빠져있겠지만 저녁에 폭식으로 이어지니 

결국엔. 하하.


아직 점심이 끝나지 않았고

나는 오후에 배가 고프면 김밥이나 뭐든 먹을 계획을 하고 있으며

오늘 또 금요일이네. 맛있는거 먹으며...또 금요일 밤을 즐겨야 하지 않을까?



다이어트...뭘까.....

나에게 다이어트란....그냥....덜찌도록 하는....그런 행위인듯.....


그런데 급찐살은 빨리 빼야하는데!!!


이십분이라도 걷다 와야겠다....그래....걸어야지...덜찌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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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역시 늦게잤겠지. 

토욜의 자유를 만끽해야하고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까지 빨간날이니 진짜...더할나위없이 자유로운 아침이었다.


늦게잤고 잠이 모자른 상태의 토요일 아침, 엄마가 옥상에 루꼴라가 많이 폈다. 라는 말씀에 잠이 확 깼다지.

저번에 심은 루꼴라가 많이 자랐다고.

응? 루꼴라? 엄마 그때 심은거 상추씨앗 아니었어?


씨앗을 살때 한가지 씨앗만 사기도 하고 여러가지 씨앗을 사기도 하는데

그때 상추씨앗도 있는 여러가지 씨앗을 뿌렸다고 하셨다.

그런데 여러가지가.....그냥 다 루꼴라였던것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게 벌써 흙위로 올라온거지.

상추씨앗을 뿌린게 그 전 주말이었을까 아니면 어린이날이나 노동절이었을까.

여하튼 내가 쉬는날이었으니 엄마가 씨앗뿌리는것을 지켜보았을 것이다. 그때 그 씨앗이...루꼴라였다니...하하하하하하하


내가 좋아하는 루꼴라...루꼴라!!.

집 어딘가에 작년에 뿌리고 (작물재배는 실패함) 남은 씨앗을 찾아서 5월에는 심어야지 했었는데

세상에 아직 시도하지 않았는데 내 앞에 루꼴라라는 실물로 나타나다니! 완전 좋다!!


그래서 루꼴라를 따서!! 씻어서! 씹어먹었다!!


여러가지 상추랑 해서 샐러드로 해먹어야하는데 그건 아직 못해먹었고

샌드위치도 만들어먹어야 하는데 햄을 사야한다.



루꼴라가 자란 토요일이 신나서 화요일에 일기쓰러 알라딘에 들어왔다가

아..내가 무슨일기 쓰려고 했더라.....까먹어서 못쓰고 ㅋㅋㅋ

오늘 생각나서 들어왔다.....하아.


난 총명하고 똑똑하고 싶다. 지혜롭고 싶고


총명하고 똑똑하고 지혜로우려면 인내심도 있어야 하는데

나는...인내심이 부족하다.....


막내야...진짜 잘하자.....


갑자기 우울해지네.  오늘도 한바탕 화를 내고....일하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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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5-27 19: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루꼴라 사진은 왜 없져????????????

jeje 2026-05-28 11:04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다 먹은 다음에야. 화분에 예쁘게 큰 루꼴라를 왜 안찍었지! 씻어서 먹기 전에라도 찍었어야했는데! 했습니다 ㅋㅋ 이번주말에 먹을거 수확하면서 찍어봐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