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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런 생각을 했다.

난.......난....오늘은 뛰지 않겠어.....괜찮아 안뛸거야. 전날 뛰었으니까 오늘은 안뛰어도 되겠어

가볍게. 가벼운 마음이었다.


늦은 저녁을 든든히 먹고

브리또 반쪽을 먹고. 스팸을 작게 깍뚝썰기 해서 굽고 

누가 오이를 몇개 주셔서 그 오이도 껍질을 벗기고 작게 깍뚝썰기 해서 설탕, 식초, 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구운 스팸이랑 밥을 넣고 비벼먹었다. 그리고 후식도 챙겨먹었는데 

집에 가는길에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산 바닐라파운드 1/3조각

잘도 먹었네...


9시가 넘었지만 밖은 여전히 덥고 습하고 덥고 덥고 

강아지 털을 바짝 밀어서 이틀이나 산책을 못나갔는데 배변만 간단하게 시키고 올까 하여

피부보호를 위해 얇은 나시(??)를 입혔고 어차피 더우니까...강아지도 금방 집에 가자고 하겠지 하며

데리고 나갔다. 

우와 덥다. 강아지는 털을 밀었어도. 덥겠지 (더 더울지도...) 얇더라도 옷도 입었으니까 덥겠지...나도 덥고...덥다.


덥지만 가고싶은 길이 있는 강아지...이틀이나 산책을 못했는데 

산책도 하고 싶겠지. 덥지만 말이다.


너무 더워해서 두번정도 쉬었다.

에어컨이 나오는 건물 바로 앞에서 오분쯤 쉬었고 또 걷다가

편의점에 물사러 가서 또 2-3분 에어컨 밑에서 쉬었다.


집에 데려다놓고. 그냥 바로 나왔다.

1키로만 뛸까? 아니 걸을까? 하고.


그렇게 나와서 2.3키로 정도 뛰었고 800미터정도 걸었다.

땀범벅.


퇴근하고 일좀 보고 늦게 집에와서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강아지 산책을 하고  짧은(25분) 운동을 하고 집에와서 씻고 누우니...열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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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기 시작한지 꽉꽉 채워 4주가 되었고 새로운 표시가 생겼다. 

걷기만 한 날은 세모로 표시


지난주 결산을 하자면...잘 뛰었네....


어플도 하나 새로 깔았다. AI가 추천해준 어플중에 하나로 Nike Run Club 을 깔아보았고 

이틀정도 사용했다.

아직...뭐야뭐야 어떻게 하는거야 하는중이지만. 운동한 총 거리, 평균페이스, 시간, 칼로리 등을 알려줘서..일단 그런가보다. 하는중. 


강아지 산책 시킬때 켜는 어플이 있는데 산책한 만큼 또는 강아지 친구들 발자국이 있는데를 지나가면 사료를 누적해주어 그렇게 모은 사료를 한달에 한두번정도 기부하는 어플인데

내가 어디를 갔는지 거리와 시간을 표시해주어 뛸때 가끔 켜두는데


이 어플과 새로 깐 뛰기 어플과는 거리에 차이가 좀 있다.

아무래도...길을 뛰는게 아니라 운동장을 반복적으로 뛰어서 오차가 생기는거 같은데

강아지산책 어플이 오류가 많은지 뛰기 어플이 오류가 많은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동안 어림잡아 2키로쯤 뛰었고 뛰다 걷다 반복하며 3키로 정도 운동했던거 같은데

어제는 그거보다는 쬐금 더 하긴 했는데 나이키런클럽은 4키로가 좀 넘게 운동했다고 알려주었다. 나이키런클럽의 오류가 없기를 ㅋㅋㅋ그러면 난 4키로를 뛰다가 걷다가 하는 사람이 된거니까 ㅋㅋ (이 어플로는 3키로를 뛰었다)


토요일 밤에는 걸어서 한강에 다녀왔다. 

한강에서도 운동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오고 가는데 에너지를 다 썼어...

그리고 너무 더워..더워...더워....밤이라 좀 더 낫다 하지만 더워...땀이...

한강 다녀온 것 포함 하루종일 17000보를 넘게 걸었다. 세모로라도 표시할 만 하지.


체중이 좀 빠지면 참 좋을텐데.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창 먹을때보다는 좀 덜 먹는것이 분명한데... 확실히 나잇살도 무시 못하는듯.

토요일에는 약속이 있어서 슈퍼든든한 점심을 먹었고+후식 (저녁 안먹음)

일요일에는...2차에 걸친 점심을 늦게 먹고 한시간 반을 버티다가 ㅋㅋ누워 자고 일어나니 

배가 고플리가. 배는 안고픈데 먹고싶은건 많아 ㅋㅋㅋ 그중에 하나가 씨리얼이라서

씨리얼 듬뿍 먹고 뛰러 다녀왔다.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있겠지...


계속 덥다.

오전에도 잠깐 우체국에 다녀왔는데 우와...이미도 너무 더워...열두시가 넘은 지금은 36도...내가 다녀온 11시 즈음엔 34도.


언제쯤 덜 더워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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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뛰기를 쉬어야지 생각은 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진짜 못뛰었다!!!


점심 이후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지더니

업무가 없었다면 진짜 조퇴를 하든 반차를 내든 집에 가려 했지만

하아. 대기해야 하는 업무였어...


그래도 당장 집에가야해! 정도의 컨디션보다는 나았으니까...괜찮.


칼퇴를 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옷만 갈아입고 일단 누웠다.

약간 자고 깬게 8시쯤 이었던거 같은데

커피도 오전에 마시다가 컨디션이 심상치 않아서 멈춰 반잔만 먹었음에도. 

잠이...잠이 안와...잠에 들어야...좀 나을텐데 ㅠㅠ

보통 이렇게 아프면 다음날까지도 아파서..내일 출근할 수 있을까. 하며 뒹굴거리다가 잠이 들었다.


11시간이 넘도록 누워있었고. 수면점수는 53점 ㅋㅋㅋ

세네시간을 잤을때도 보지못한 점수다 ㅋㅋㅋ


중간중간 깨어 있는 시간도 있었지만 씻기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그냥 누워있었다.


어제 오전에 먹은게 겨우

삶은달걀 한개 토마토주스 반컵 버터케이크 1/4조각 커피 반잔

그런데 배가고파서 오후에 마카다미아초코렛을 주저하며 두알 먹었다.

초코렛 괜찮나? 마카다미아 안들은걸로 먹을까? 아 진짜 괜찮을까? 하며 먹었더랬지....

컨디션이 나쁘고 체끼고 있어도 배는 고픈...나란 사람.....


며칠전부터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짜장면...당분간 못먹겠지...하면서도 먹고 싶은 나란 사람....


출근해서 토마토쥬스 반잔을 마셨고 

점점 괜찮아지는거 같아서 점심엔 짜장면 반그릇을 먹었다. 완전 처언천히 열심히 씹어서.


그리고 지금 커피와 함께 초코렛 두알도 먹었다. 괜찮아지려나 보다.


식욕은..아픔도 이기는건가...흑흑 그래서 더 아플때도 있다...체할때라던지....체할때라던지...



오전에 잠깐 문구점에 다녀왔는데

양산도 쓰고 나갔는데

이건...이건 진짜. 이거 진짜...밖에 있을수 있는 날씨인가. 

열한시반쯤 기온이 어땠는지를 모르겠다. 한시간 전에 36도인거 보고 내눈을 의심함

36도????????


어제 점심에 먹으려고 가져다 놓은 내 식량들. 냉장고에 고대로 있는데

오늘은 금요일이고...다시 싸가지고 집에가서 먹어야하나보다.


같이 일하는 직원이 오후에 반차라서....

약 사십분 전부터 에어컨을 끄고 혼자 사무실에 있는데...

(손선풍기 하나 켜두고 있음)


바보같다가도 아닌거 같다가도...

자연을 위한것이 회사사랑으로도 이어지는 것으로..

그나저나 한번 끄면 두시간은 버텨야지.


금요일이다.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다.

더위 쯤이야. (근데 36도는 좀 아닌거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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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책을 반납했다.  하루 연체된 책이 있어서 반납했는데

오늘 문자왔네...어제가 반납일인 책도 있었어...하나도 읽지 않았는데...

가지고 출근하지도 않았는데...정신차리고 살자.


내가 저녁 먹고 나면 강아지가 나를 바라본다.

나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산책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가족들하고는 보통 밤에는 안나가고 

잠깐 와 있는 동생은 누워있어서 안나갈거 같았나봐.

응가는 마렵고 나가야겠고 하니 저녁을 다 먹은 언니만 쳐다보는거 


강아지 산책을 다른 가족이 해주면 좋겠고 나는 빨리 2키로를 뛰어버리고 싶었지만 하아.

강아지 산책도 2키로 뛰기도 나의 숙제다.


그래도 강아지 산책은 40분으로 끝냈고 씻기기도 다른 가족에게 맡기고 뛰러 나갔다.

4주차여도 여전히 뛰기 싫어...ㅋㅋㅋ

0.5키로 빠졌으려나? 했던 몸무게도 빠진게 아닌거 같고.


수요일까지 해서 월화수를 뛰었고 연달아 나흘을 뛰었다. 오늘쯤..쉴까.

쉬어야 더 효과가 좋다는데.


그래서 지금 AI에게 물어봤다.

숨이 약간 찰 정도의 천천한 런닝이라면 주5-6회 ㅋㅋㅋㅋ 

매일 뛰어도 무방하지만 (!!!) 주 1회는 휴식일을 두는 것이 회복과 지속성 측면에서 더 좋다고 한다.

지방 연소 및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인 강도이기 때문이고

강도가 낮아서 근육 피로도가 낮아 매일도 가능하고 

하지만 근육 관절 회복 및 심리적 리프레시를 위해 1일 휴식이 권장된대 ㅋㅋㅋ


그런데 난 2키로를 한번에 뛸 수 없는 몸뚱아리라 나눠서 천천히 뛰다 걷다가를 반복하는 것인데

이건 인터벌이라고 할 수 있고 

이 친구가 인터벌은 격일로 하는게 좋겠대 ㅋㅋㅋ


그러더니 제안도 해준다

월수금은 뛰다 걷기를 하고

화목은 천천히 연속러닝을 하래 (연속은 못함) 

그리고 일요일은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면서 휴식하래 스트레칭과 요가는...운동 아니야?


루틴을 짜달라고 했더니 좀 다르게 얘기해주는데

월 : 뛰다 걷다

화 : 가볍게 연속 뛰기

수 : 휴식 또는 걷기

목 : 뛰다 걷다

금 : 휴식

토 : 연속 뛰기 + 상체운동 (응?) 

일 : 걷기 + 스트레칭



듣고싶은것만 들리려 하고 있다. ㅋㅋ

일단은 대충하자...

다만 운동강도는 이 친구도 나도 객관적이어야 하니 오늘 아니 내일 뛸 때는 심박수체크를 좀 하고 어플도 하나 깔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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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이를 닦고 하는 단순한 과정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눈을 떠 씻고 출근을 하고 일을 하고 퇴근을 하고 집에가서 

방바닥에 그대로 이삼십분정도 누웠다가 일어나서 밥을 먹고 씻고 침대에 눕는.

최소한의 생활들을 겨우 해내다가

(물론 때때로 친구랑 만나서 밥을 먹기도 했고, 강아지는 응가와 쉬를 해야하니까 강아지 산책을 하고 동물병원에 데려가기도 하고)


세상에. 내 기준의 놀라울. 뛰기를 시작한지 4주차다.

뛰는 행위를 통해 에너지가 좀 생긴건가

아니면 무언가 에너지가 생겨서 뛰기를 시작한걸까.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지금

뛰기를 주3회 이상 하고 있은지 3주가 지났고 이틀 전부터는 짐들로 넘쳐나는 내 방에서 하루에 한줌씩 덜어내는 것을 하고 있다.


어제도 역시나 뛰기가 정말정말 싫었지만 (걸으러 나가는건 진짜 잘할 수 있는데) 

무려 강아지랑 산책을 한시간 하고! 다시 나와서 2키로를 뛰었다. 

다른사람이라면 거뜬히 해내는 무수한 일상중에 하나일텐데

난 일상으로 하는 가짓수가 몇개 되지 않음에도 겨우 해내고 있다. 하지만 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난 철분영양제를 한통 버렸지

약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지은지 몇개월 됐다 싶은 약은 얄짤없이 버리는데

영양제는 뭔가..두세달 지나도 먹어도 될거 같고....해서 가지고 있었지만

먹지 않고 있었고, 최근에는 철분제를 처방받아 먹으니. 그게 먼저다.

앞으로 두달은 또 안먹을거니까!! 버려!!


철분영양제가 눈에 보여서 버렸지만 눈에 안보이는 서랍이나...이런곳에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있겠지...

주말에 눈에 보이는 것들 중에서 옷도 좀 버려야겠다. 


해진 옷들은 없으니 멀쩡한 옷들, 판매가능한 것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가져다 주고.

음...에너지가 좀 더 필요하겠네 으흐흐흐흐


몸무게는 변하지 않고 있다.

빠지진 않지만 찌지도 있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굳이 따지면 체중계의 숫자가 0.5키로정도 낮아지긴 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점심도 간단하게 넘기는 경우도 많으니...

분명 먹는 양도 작년에 비하면 줄었을텐데. 살이 빠지지 않는 아이러니.


그동안 먹는거에 비해 덜 찌는 편 이었던것이

이제 나이가 들어 ㅋㅋㅋ더이상 그럴 수가 없는 것인가.


동네 헬스장 가서 인바디 측정 해봐야하나.

인바디 측정만 하려면 얼마를 내야하지. 

인바디 하고 변화 과정을 지켜보면 미미하더라도 동기부여가 되겠지 

의식의 흐름.


아아아. 수요일이다!! 점심! 이제 한주 해야만 하는 것의 50프로를 해냈으니 남은 50을 위해 좀 더 힘이 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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