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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뛰기를 쉬어야지 생각은 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진짜 못뛰었다!!!


점심 이후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지더니

업무가 없었다면 진짜 조퇴를 하든 반차를 내든 집에 가려 했지만

하아. 대기해야 하는 업무였어...


그래도 당장 집에가야해! 정도의 컨디션보다는 나았으니까...괜찮.


칼퇴를 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옷만 갈아입고 일단 누웠다.

약간 자고 깬게 8시쯤 이었던거 같은데

커피도 오전에 마시다가 컨디션이 심상치 않아서 멈춰 반잔만 먹었음에도. 

잠이...잠이 안와...잠에 들어야...좀 나을텐데 ㅠㅠ

보통 이렇게 아프면 다음날까지도 아파서..내일 출근할 수 있을까. 하며 뒹굴거리다가 잠이 들었다.


11시간이 넘도록 누워있었고. 수면점수는 53점 ㅋㅋㅋ

세네시간을 잤을때도 보지못한 점수다 ㅋㅋㅋ


중간중간 깨어 있는 시간도 있었지만 씻기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그냥 누워있었다.


어제 오전에 먹은게 겨우

삶은달걀 한개 토마토주스 반컵 버터케이크 1/4조각 커피 반잔

그런데 배가고파서 오후에 마카다미아초코렛을 주저하며 두알 먹었다.

초코렛 괜찮나? 마카다미아 안들은걸로 먹을까? 아 진짜 괜찮을까? 하며 먹었더랬지....

컨디션이 나쁘고 체끼고 있어도 배는 고픈...나란 사람.....


며칠전부터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짜장면...당분간 못먹겠지...하면서도 먹고 싶은 나란 사람....


출근해서 토마토쥬스 반잔을 마셨고 

점점 괜찮아지는거 같아서 점심엔 짜장면 반그릇을 먹었다. 완전 처언천히 열심히 씹어서.


그리고 지금 커피와 함께 초코렛 두알도 먹었다. 괜찮아지려나 보다.


식욕은..아픔도 이기는건가...흑흑 그래서 더 아플때도 있다...체할때라던지....체할때라던지...



오전에 잠깐 문구점에 다녀왔는데

양산도 쓰고 나갔는데

이건...이건 진짜. 이거 진짜...밖에 있을수 있는 날씨인가. 

열한시반쯤 기온이 어땠는지를 모르겠다. 한시간 전에 36도인거 보고 내눈을 의심함

36도????????


어제 점심에 먹으려고 가져다 놓은 내 식량들. 냉장고에 고대로 있는데

오늘은 금요일이고...다시 싸가지고 집에가서 먹어야하나보다.


같이 일하는 직원이 오후에 반차라서....

약 사십분 전부터 에어컨을 끄고 혼자 사무실에 있는데...

(손선풍기 하나 켜두고 있음)


바보같다가도 아닌거 같다가도...

자연을 위한것이 회사사랑으로도 이어지는 것으로..

그나저나 한번 끄면 두시간은 버텨야지.


금요일이다.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다.

더위 쯤이야. (근데 36도는 좀 아닌거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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