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코스트코를 갈때는, 사람이 좀 덜 붐빌거라고 생각하는 마감시간 즈음해서 가는데 (그때도 사람은 많다)
어제도 집에서 9시쯤 출발해서 근처에 갔더니 코코 주차장 진입하려는 차의 길이가 어마어마...
대체 왜....
주차장에도 매장 내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다음날이 쉬는 날이라 더욱 그러했던 걸까.

올해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한해한해 살은 찌긴 하는데 빠지질 않아...
결심을 하고는 며칠이 지났지만. 운동은 계획만 세워뒀고
식단엔 변화가 없다.
어제도 변함없는 것을 한가지 더 자각했는데
코코에 가면 이성을 잃는다는 것...ㅠ

쿠키에...초코렛에...케익까지.

일단 사는 행위와 먹는 행위는 별개이니.
난 맘편하게 샀다. 푸하하하하

둘다 참을 수 없다면 한개라도 참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사되. 난 좀 덜 먹기로 결심했지만
당장 오늘 먹은 케익이 너무너무 맛있다....


그래. 아직 밤은 아니니까... 라고 생각한 주제에 온 곳은 화이트래빗....
여기 마카롱과 케익이 정말정말 맛있지만.
난 케익을 먹고 왔으므로. 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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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2월 31일 밤의 일부를 함께한 책

꿈을 꾸는 인형.

아. 기린 전용 이글루가 아니라
기린인형 전용 이글루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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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또 며칠전에
이태원 패션5 라는 디저트카페 (??) 에 갔더랬다.
아. 맛있고 맛있고 맛있었다.
다만..카페라떼는 마셨더니 뜨겁지 않아 데워달라고 했더니
전자렌지에 데워야하는데 괜찮냐고 물어오던데.

그래도 난 뜨끈하게 마시고 싶었다고.


모든 음료와 음식에는 적정한 온도라는게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식힌게. 시간이 식힌게 아니란 말이야 ㅠ
그들이 만들어내지 않았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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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ㅠㅠ

저녁에 소고기와 오리고기를 구워먹고 쉬고 있는데
동생이 막 퇴근해서는 곱창이 먹고싶다고.
그 아이는 곱창을 먹고자 하는 의지를 꺾지 않았고.
나도 꺾을 마음도 없었고.
심지어는 함께 먹겠다는 입장이었으므로.

우리는 곱창을 이인분 시켰고
맥주도 한잔하였으며 (왜 한잔만 했을까...)
밥을 볶아먹고 사이다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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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에서 환승을 위해 걷는데 아직 저어어어기까지 걸아가야하는데 사당행이야!
정말 타고 싶은데..열차는 출발하겠지.
했는데 놀랍게도 내가 타고 나서도 한참을 정차하고 있었다.
사람이 적은 사당행을 타서 좋은데 출발을 안해.
빨리 집에가면 좋겠지만 나는 덜붐비는 사당행을 탔으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몇정거장 되지 않은 구간인데, 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도 타고 있을 시간이지만 아직도 두개밖에 못왔다. 알고보니 4호선 어디선가 고장이나서 지연운행 되는 거.
특별한 계획이 없고.
나는 사당행을 탔으니까.
출근길이 아니니까.
나에겐 읽을 책도 있으니까.

느긋한 지하철이, 나쁘지 않을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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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 2016-01-06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박! 이제 세개왔는데 삼십분이나 더 걸린대!

jeje 2016-01-06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지하철에 앉아 삼십분 동안 책을 읽을 것인가.
어쨌든 내려서. 버스를 타고 집 말고 운동이나 알아보러 가버릴까 하하하.

jeje 2016-01-06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가 고파지고 있어. 오후에 뭘 얼마나 (많이)먹었든. 배고플 시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