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03-12-24
희망의 이유를 따라... 님의 서재에 왔습니다. 전 이 책을 2년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도서관 녹음서적을 만들며 읽었습니다. 제 목소리가 별로라 어떻게 들렸을지는..., 지금이라면 좀 더 감동적으로 읽어 녹음할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때 만난 이 책, 그리고 제인구달, 목숨있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하더군요. 님의 리뷰를 보며 간결하지만 의미심장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바로 추천 한 표 던지고 이리 와서 글자국 남깁니다. 참 맑은 풍경 소리, 서재이름이 청아하여 제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아기도 넘 귀여워요. 남은 2003년 행복하게 보내시고 내년에도 서재에서 만나면 영광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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