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현의 노래>와 하이타니 겐지로 <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
우연히 고령에 가서 대가야 박물관을 보고 왔다. <현의 노래>를 읽지 않았더라면... 그만큼 두렵지는 않았겠는데.... 하나의 역사적 풍습으로 치우치기엔 순장의 그 죄 없는 희생자들이 가슴 저리게 다가왔다. 그래서 아직 리뷰를 쓰지 못한다면 핑계겠지만...
<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는 생각 보다 많이 어려운 책이었다.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다 읽은 후의 느낌이 어렵다. 말이 되는가? 하여간 오래 생각한 후에 리뷰를 써야 될듯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