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2004-01-04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이네요.
피아니스트를 보면서, 전, 죽기도 정말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혼자라면 죽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정말 삶의 이유가 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부모란 존재는 죽음 앞에서도 숙연해 진답니다.
오랜만에 님의 글을 읽으니 반갑네요. 두 아이와 함께, 행복한 방학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만 총총.
 
 
소중한만남 2004-01-04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글샘님!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불어 항상 건강하시고요.
알라딘 서재의 모습이 바뀌어서인지 아직도 많이 어색해요. 곧 적응이 될라나... 부산은 방학을 했는지요. 대구는 1월 7-8일 경에 방학을 해요. 저희 학교는 1월 8일이 방학이고요. 방학이 되면 더 바빠지는 것이 아줌마라서...
가끔 님의 서재 들러서 좋은 글 많이 읽고 있습니다.
2004년도 책 많이 읽는 풍성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글샘 2004-01-05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전에 쓰던 환경이 더 나았죠? 익숙해서...
늘 변화에 민감해야 되는데, 변화하는 게 싫은 걸 보면 늙었나 합니다.
저는 1일부터 4일까지 긴(?)을 마치고 오늘부텀은 보충수업 시작이랍니다. 방학 때 푹 쉬어 보는게 제 꿈입니다. 방학이 되면 더 바빠지는 아줌마지만, 학교에서 바쁜 거란 질이 다른 거잖아요. 더 개인적이고, 더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분주함.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즐거운 방학 맞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