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 - The Brilliant Thinking 브릴리언트 시리즈 1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지금은 개성의 시대다. 누구나 하는 보편적인 생각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사람들이 대우받는 시대다. 어떻게 하면 나의 생각을 좀 더 창조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빛나는 생각에 가진 이야기를 만났다.

 

생각이 만들어 내는 빛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헌데 '브릴리언트'는 이런 나의 걱정과는 달리 빛나는 생각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우화로 되어 있어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버거울 때 또는 기타의 이유로 다른 사람의 것을 모방하다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경우가 꽤 있다. 그것은 모방품이 아닌 자신만의 획기적인 생각이 첨가되어 만들어진 새로운 창조물이다.

 

조상의 지혜와 현명함을 가진 큰 독수리 헤라를 헤라의 질문에 해답을 찾으려는 작은 독수리 베라의 이야기는 무척이나 신선하고 흥미롭다. 살기 위해서는 인간보다 현명한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독수리를 통해 창조적인 생각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지 생각에 대해 이해를 넓혀준다.

 

오감, 이성, 감성 등 총 9개의 생각노트를 통해서 빛나는 생각을 만들 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것은 언어를 단순히 소통의 수단으로만 인식하기 쉬운데 언어는 상상의 도구다. 언어와 이미지를 통해서 창조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언어 표현력에 대한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기에 언어가 가진 상상력을 앞으로 적극 활용해 보는 방법을 보인다면 내 언어 표현력이 좀 더 좋아질 듯싶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억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 전화번호도 몇 개 외우지 못하고 지낸다. 창조적인 생각을 하려면 생각을 많이 하고 머리를 써야한다. 스마트폰에 의존해서 생활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자꾸 생각, 기억력의 범위를 넓혀 간다면 발전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생활에서 익숙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되짚어 보는 것만으로도 창조적인 생각이 가능해짐을 새삼 느끼게 된다. 현재는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이다. 올바른 배움을 통해서 미래의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믿음이 뒷받침 된다면 행동을 통해서 꿈을 이룬 미래와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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