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를 다독여 성공의 이른 사람들을 보면 나와는 다른 별개의 사람들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그들이 성공을 이루고 그 성공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자 손을 내미는 모습은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사를 연발하면서도 성공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니... 저 정도는 해도 괜찮다는 안이한 마음도 가슴 한 컨에 숨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그동안 읽어왔던 자기계발서에서 조금은 벗어나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책에 소개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가슴 찡한 감동과 함께 나도 이런 모습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책 속에 소개된 각계각층의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설령 실패하더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다잡으며 성공의 문에 들어간다. 자신이 꿈꾸는 삶을 위해 노력하면 이룰 수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이것을 실천하기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살다보면 나 자신의 마음도 모를때가 많다. 생활에 묻혀서 대충대충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어느순간 마음을 고쳐 잡고 내 마음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일을 추진하다가도 순간순간 이 길이 아니면 어떻게하지 하는 조바심과 불안감에 빠지곤 한다.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일이 잘 풀리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설령 어려움에 부딪히고 힘든 상황에 빠지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매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요번 런던올림픽에서 200, 400미터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는 실수는 해도 실패는 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항상 자신의 실수에 의연히 대처해 가는 이야기도 재밌었으며 오드리 헵번은 아름다운 여배우에서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을 위해 일하는 모습에서 변했되지 않고 늙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생활에 밀려 자신의 생각을 접고 대충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생각할수록 멋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