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버리기 연습 2 - 복잡한 생각을 잠재우는 행복한 마음 다스리기 생각 버리기 연습 2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양영철 옮김, 스즈키 도모코 그림 / 21세기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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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잠시만 아무 생각 없이 있어보기로 했다. 하루에도 수십번 잡다한 생각들로 인해 나의 머리속은 복잡하고 마음은 심란하기 이룰때 없다. 살면서 생각을 안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단 5분도 생각없이 있어 보려해도 그 틈새를 비집고 잡다한 집안 일부터 시작해서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부모님 생각, 아이 생각, 옆지기 생각, 여기에 소소하게 마음이 쓰였던 모든 일들이 평소보다 더 선명하게 자꾸 떠올라 마음만 더 심란해졌다.

 

'생각 버리기 연습 2'는 복잡하고 괴로운 생각에서 벗어나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님은 이미 우리에게 '생각 버리기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사랑아 쉿'등을 출간하여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분이다. 내가 좋아하는 법륜스님과 요즘 한창 서점가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혜민스님의 책을 통해 얻었던 마음의 안정을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낄 수 있었다.

 

자기 자신에게 이유없이 화가 날 때가 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왜 그런지 이유는 안다. 본인의 성격상 생기는 문제점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게 되는 말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자식이나 배우자에게 받는 상처, 기타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우리는 상처를 받고 힘들어 한다. 이럴때 쿨하게 모든 것을 인정하고 체념하면 편해질 수 있겠지만 사람이다보니 이런 마음을 갖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가장 올바른 관계의 기본이 되는 가족을 연습삼아 소유욕을 버리기를 하라는 말이 인상 깊으면서도 마음의 수양이 한참 부족한 나는 타인도 아닌 가족을 상대로 정당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런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실천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총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처음에 가족을 시작으로 부모님과 친구,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으며 두번째 파트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올바르게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마음 속에 악업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사람과 세상을 공유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인간은 어쩔 수 없이 고독한 존재이므로 이를 받아들이면 인간관계에서 부딪히는 충돌을 없앨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 자신이 누구인지 올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인간관계에서 오는 괴로운 생각들을 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 버리기 연습 2'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괴로운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는데 뻔히 아는 내용에 한번쯤 어디서 읽은 것 같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알고 있는 내용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간관계에 대한 나의 욕심을 버리기 위해 연습하고 실천하다보면 괴로운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책의 단락 끝부분 마다에 4컷으로 되어 있는 만화는 본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놓았으며 나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내용이라 뜨끔하면서도 웃음을 짓게 한다. 미처 읽지 못한 저자의 다른 책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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