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하's 뷰티 스토리
김송하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싶고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것은 전세계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자신을 가꾸는 일에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피부를 위한 맛사지 샵을 비롯해서 여러가지를 해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나같아도 여유만 허락한다면 충분히 그럴거란 생각이 든다. 허나 평범한 샐러리맨의 아내이고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이다보니 나 자신에게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결코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이 돈으로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평소에 대충대충 살았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든 책이 '김송하's 뷰티 스토리'다. 

 

TV이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이지만 아들과 앉아 군것질거리를 먹을때나 편안하게 차를 마실때는 TV 시청을 한다. 그때 몇번 화성인 바이러스를 보면서 세상에 참으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는데 김송하씨가 바로 화성인 바이러스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고 더불어 일본 TBC, 후지TV에 출연하여 화제를 일으켰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4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피부상태와 젊음을 유지하는 그녀를 보면서 한편으론 부럽기도하고 속으로는 조금 의학적인 도움을 받았을거란 시기와 질투어린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헌데 책을 읽으며 그녀가 얼마나 완벽하게 자신을 컨트롤하며 노력하는지 알게 되면서 더욱 나 자신이 초라해짐을 느꼈다.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녀를 귀하게 여겨주는 남편이 있어 그녀는 아직까지 분리수거도 직접 해 본적이 없다고 한다. 평범한 주부의 일상생활을 똑같이 하면서도 남편에게 공주처럼 대접 받으며 사는 그녀의 모습은 그녀가 젊어 보여거나 이뼈서만이 아니라 그녀의 생각이나 행동과 마음을 보면서 남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젊었을때와 똑같은 사이즈의 옷을 입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이를 낳은 여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허나 김송하씨는 아이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노력을 하여 20대의 사이즈를 지금도 유지한다. 과하게 먹거나 살이 불으면 자신이 하고 있는 피팅모델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에 스스로 제어할 줄 아는 그녀.. 그녀가 얼마나 자기 관리가 철처한 사람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김송하씨의 이야기도 재밌지만 사진들은 나에게 더 큰 자극을 준다. 어쩜 저리도 옷태가 잘나는지.. 마냥 부럽다는 생각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으며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포스가 느껴진다. 남들이 다 차려 입는 자리에는 오히려 민낯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간다는 그녀... 그녀가 자신의 민낯과 몸매에 자신있음을 알 수 있다.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속옷을 잘 입어야 옷태가 난다는 그녀... 자신만이 알고 있는 피부상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고 있으며 자신이 쓰는 제품들에 대한 설명까지 꼼꼼하게 해주고 있어 내가 평소에 대충 사서 쓰던 화장품에서 벗어나 필요한 화장품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자신만이 아는 스트레칭과 태닝 다이어트 법도 알려주고 있어 당장 오늘 저녁부터 실행에 옮겨볼 생각이다. 원래 좋은 피부와 동안 얼굴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 허나 선천적으로 만들어진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꾸준히 자신을 가꾸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송하씨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지금 현재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살림에 찌든 모습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며 가꾸어 나간다면 10년후, 20년후 나의 모습은 확실히 달라져 있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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