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은 이번에는 위대한 정신을 길러낸 도시들에서 배운다는 부제로 위대한 천재들의 비밀을 찾아 도시를 여행한다.

진정 유일한 앎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1. 아테네, 천재는 단순하다.

모든 도약의 첫 단계는, 도약이 필요함을 깨닫는 것, 자신의 앎이 불완전함을 깨닫는 것이다.

2. 항저우, 천재는 새롭지 않다.

인생사가 다 그렇듯, 천재성 역시 타이밍이다. 중요한 건 몇 번 성공하느냐가 아니라, 몇 번이나 다시 시작하느냐다.

3. 피렌체, 천재는 값비싸다.

메디치가는 최고 중의 최고를 원했다. 메디치의 후원을 받는 예술가들은 돈이 없으니 생각할 수밖에 없다.

4. 에든버러, 천재는 실용적이다.

지성에 불씨를 당기는 데는 금지된 배움만 한 게 없다.

5. 콜카타, 천재는 뒤죽박죽이다.

창조적 혁신을 위해서는 외부 충격이 가해져야 한다. 매끄러운 표면에는 아무것도 달라붙지 않는다.

6. 빈, 천재는 의도의 산물이 아니다.

빈은 차선을 용납하지 않았기에 음악가에게서 최선을 이끌어냈으며 영감은 아마추어에게나 쓸모 있다고들 한다.

7.빈, 천재는 전염된다.

모순과 균열사이에서 응답하다

8. 실리콘밸리, 천재는 약하다.

빨리 실패하고 더 잘 실패하라.

"15세기에는 책 한 권의 가격이 오늘날 차 한 대 가격과 맞먹었어요. 그러니 도서관을 가진다는 것, 이를테면 백 권의 책을 소장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상상이 되실 거예요. 요즘으로 치면 자동차 백 대를 가진 것과 같았다고용. 르네상스 시대에 누군가 백 권의 책을 가졌다면 그 사람은 학자로 알려졌어요."

"책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요?"

"책을 가졌다는 사실의 가치 때문에요. 책을 입수하려면, 다음에 무슨 책을 입수할지 결정하려면, 책의 가치에 대해 알아야 하거든요."

p209 <3장. 천재는 값비싸다: 피렌체>

오늘날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책을 구할 수 있다. 책은 집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며, 우리는 책을 귀중하게 여기지만, 책을 잃어버리거나 못 믿을 친구에게 실수로 빌려주면 언제든 다시 사거나 전자책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15세기에는 그렇지 않았다. 책 하나하나는 게슴츠레한 눈빛의 수도사가 필사한 책이었다.

과거에 책이 만들어진 과정을 알게되니, 애정하는 책이 더 귀하게 느껴졌다.

커피를 마시면 생각이 빨라지지만, 차를 마시면 생각이 깊어집니다. p.110

아테네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고, 플라톤에게 만남을 거절당하는 유머러스함, 고대 그리스에서 동양의 송나라로 넘어가 항저우에서 소동파와 마윈을 거론하며 동서양을 아우르는가 하면, 르네상스를 꽃피운 피렌체로 넘어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천재적 두각을 드러낸 예술가의 삶을 조우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모차르트와 프로이트의 자취를 살펴보면서 철학, 문학, 예술, 심리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지성에 감탄이 나온다.

소크라테스가 말한다. 좋았어. 그대의 무지를 깨닫는 것이야말로 모든 지혜의 출발이라네. 고대의 제자 프로이트가 고개를 끄덕이며, 지나친 확신은 분명 깊은 불안을 감추는 것이며 이는 아마도 우리 엄마와 관계가 있을 거라고 덧붙인다. 데이비드 흄은 소크라테스와 프로이트에게 맞장구치는 한편 실리콘밸리의 역사를 모른다면 결코 실리콘밸리를, 아니 어디도 알 수 없을 거라고 덧붙인다. 그러면 나는 영영 어린아이로 남을 것이다. 이제 어른이 될 때다. p.446

<천재의 지도>는 촌철살인의 유머로 독자를 사로잡는 에릭 와이어나 세기말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인간의 창의력에 대해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듯한 책이라 흥미롭다.

에릭 와이너는 위대한 문명은 제각각의 이유로 위대해졌지만 무너지는 이유는 하나, '오만'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천재는 유전도 아니고,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창조성을 적재적소에 최고로 발휘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저자는 창조성은 사람과 장소의 교차로에서 펼쳐지는 관계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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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들 마카롱 에디션
조르주 페렉 지음, 김명숙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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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들’은 스물을 갓 넘은 실비와 제롬이 학생 신분을 떠나 사회에 진입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1960년대프랑스 사회에 대한 사회학적 보고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당시의 사회상을 압축적으로 묘사하는 한편, 도시적 감수성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하여 군더더기가 없다.

소설은 사회에 대한 관찰자적 시각은 소설의 틀로서 자연스레 등장해 소설의 진행과 더불어 이야기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실비와 제롬은 모두를 대신해 꿈꾸고 좌절한다. 다른 곳을찾아 무작정 떠났다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그들의위험한 모험은 당시의 갖지 못한 자들이 넘보던 무모함이었다. 소설의 1장을 가득 채운 조건법이 허용한 모든 종류의 소소한 욕망은 2장부터 이어지는 직설법의 단단함 앞에 여지없이 허물어지고 만다. 주인공의 내면세계를 전혀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대화마저 배제한 묘사는 자칫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기우를 갖게 하지만 꼭 알맞은 거리에서 가장 적확한 단어로 채워 나간 장들은 치고 나가는 힘이 세서 독자들의 시선을고정시킨다. 헐거운 듯 치밀한 이야기의 플롯을 좇다 보면 이소설은 결국 페렉이 자신에게 그리고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욕망하는 인간에게 던지는 긴 물음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우리는 행복하기를 멈출 수 없지 않은가?


다음은 조르주 페렉은 이 소설로 르노상을 수상후 남긴 인터뷰이다


˝오늘날 물질과 행복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현대 문명의 풍요로움이 어떤 정형화된 행복을 가져다주었지요. 현대사회에서는 행복해지기 위해 전적으로 ‘모던‘ 해져야 합니다.
(…) 실비와 제롬의 행복하고자 하는 순간, 자신들도 모르- 계 벗어날 수 없는 사슬에 걸려든 겁니다. 행복은 계속해서 쌓아 올려야 할 무엇이 되고 만 것이지요. 우리는 중간에 행복하기를 멈출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이 떠올라진다.
알수 없는 욕망들에 실비 제롬과 같이 부풀려지기도 하고 튀니지의 작은 도시로 회피하기 위해 같이 떠나는 배에 같이 탄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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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2-28 17: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플은 정말 보물찾기같아요. 첨 듣는 작가인데 가필드님 소개글의 욕망하는 인간에게 던지는 긴 물음~ 이란 문장에 확 마음이 동합니다 *^^*

가필드 2022-02-28 21: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니님 짧은 리뷰에도 공감댓글 감사합니다 ☺️ 요즘에 연달아 이런 주제가 있는 책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물질덕후인 저도 화끈거리게 하네요
 
인생의 계절
윤성용 지음 / 스토너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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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읽는 이유

에세이는 인생에 대한 일종의 사례집이자 질문입니다. 다시말하면, 에세이는 작가가 글을 통해 우리에게 ‘나는 외로웠어요.
그리고 행복했어요. 당신은 어때요?‘라고 묻는 방식입니다. 에세이를 읽는 동안, 우리는 작가에게 대답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글이 아무리 쉽게 쓰여있어도 페이지를 넘기는 일은그리 쉽지 않습니다.
에세이를 읽는 일은 거울을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작가의야기를 펼치고, 그 옆에 나의 이야기를 나란히 놓습니다. - P172

글에 비추어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묘한 위로를 얻습니다. 이를테면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라든지 ‘나는이런 고통을 겪지 않아서 다행이야.‘ 라든지 ‘이런 면에서는 내가나은 점이 있네.‘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조금은 미안해지는 것입니다. 타인의 고통으로 내가 위로를 얻는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특히 나처럼 불안을 비싸게 주고 사는 사람에게는 타인의 사례가 절실합니다. 비교할 대상이 필요하다기보다는 오히려 공동체 의식‘에 가깝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이 나와 같은 환경에서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가를 보고 듣게 됨으로써, 나는닳고 닳은 외로움을 견디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어 왔습니다.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삶의 안식을찾았던 것입니다.
오히려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나다운 사람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닮았고 또 너무나 다르기에. 함께이고 싶으면서도 혼자이고 싶기에.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증오하기에. 늘 갈구하면서도 정을 붙이기는 어려운 것이 삶이기에. 그렇기에 우리는 에세이를 읽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P173

글이라는 불완전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불완전한 기억이나 불완전한 상념밖에 없다.‘라고, 슬픈 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히 여겼던 것은 사라지고,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작고 불완전한 것들만이 선명하게 남는다. 책을 읽으면서마주하는 몇 개의 불완전한 단어들로 그것들을 떠올리곤 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 이유 중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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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2-27 23: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교가 아니라 성찰과 공감 위로 , 에세이를 읽은 일은 거울을 보는 것과 비슷하단 말 이 정말 딱 맞는 거 같아요 ~

가필드 2022-02-28 07:06   좋아요 2 | URL
미니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그래서 에세이를 많이 읽게 되나봐요
 
컬러의 일 - 매일 색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컬러 시리즈
로라 페리먼 지음, 서미나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00가지 컬러를 담은 책인데요. 이책은 미니님 소개로 읽게 되었어요.(좋은 책 소개 🙏 감사드려요 미니님)
우리가 자주 쓰는 빨강 부터 블랙까지 스펙트럼대로 염료가 고대에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발명하게 되었는지 유래와 현재 까지의 연대를 컬러 하나마다 자세히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미켈란젤로가 사랑했던 레드 오커부터 전자기기에 쓰이는 실버등 색색의 컬러들이 지닌 과거와 현재 이야기와 나아가 어떻게 사용하면 효교적인지 컬러 아이디어를 도움주는 색채 가이드북입니다 .


‘컬러가 하는 일’을 간결하게 정리해놓은 책이자 ‘해당 컬러가 실제로 어떻게 쓰였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면서 ‘색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인데요.

색을 심리학, 채도 색상환 색체계에 대한 이론들을 짧고 간략하게 소개 해줘서 기본적인 설명을 합니다.

그다음 각 색깔별로 그 색이 어떻게 탄생했고 과거 쓰임은 어땠으며 현재는 어떤 용도와 의미로 쓰이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사용하면 주목할 만한지 추천 아이디어를 짧고 명쾌한 글로 정리해놓았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아울러 해당 색이 패션, 건축, 회화, 조각, 브랜드 로고 등에서 실제로 사용된 사례들이 시원하고 선명한 이미지들로 담겨있어요. 색에 대한 지적 탐구는 물론 색에 대한 감각적 이해와 디자인하면서 혹은 옷을 입을때 매치하면 좋을 색상이나 가구 배치하거나 등등 컬러와 일을 하시는 분들에겐 강추드립니다.(저도 직업적으로 연관되어 열심히 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밀레니엄 핑크는 원래 선호 하던 색상인데, 몰랐던 앰버나 (호박색), 주황 노랑계열등 심리적으로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칼라에 관심에 많으신 분들은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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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2-26 14: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가필드님 ㅎㅎ 즐겁게 읽으셨다니 제가 더 기뻐요 ㅎㅎ 저도 리뷰 남겨야 하는데 ㅎㅎ 정말 잘 봤습니다 가필드님 *^^*

가필드 2022-02-26 17:42   좋아요 2 | URL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니님 책을 보니 모든 컬러가 스토리로 보여용 😊
 


어제는 퇴근후 영화 만기전 티켓으로 옆에 디자이너분과 '시라노'라는 영화를 봤어요.

이 영화는 외모로 인해 고백하지 못한 여인 록산에게 크리스티앙 대신 편지를 보내게 된 주인공 시라노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인데요.


영화 줄거리(스포 주의)

17세기 프랑스 10명의 남자와 칼 싸움을 해도 이길 만큼 용맹하고 시도 잘쓰는 주인공 시라노 (피터 딘클리지) 하지만 그는 작은 키로 인해 콤플렉스가 있는 남자인데요. 그래서 인지 그 누구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거란 생각에 어릴적부터 좋아하고 있던 록산(헤일리 베넷)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을 망설입니다.

그러던 록산은 어느날 잘생긴 외모의 남자 크리스티앙(켈빈 해리슨 주니어)에게 반하게 됩니다. 이때 외모에 반해 말 솜씨가 부족한 크리스티앙은 시라노에게 대신 사랑의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을 하게 됩니다. 록산에게 크리스티앙 대신 해 편지를 쓰게 된 시라노는 편지를 써가는 과정 중 록산으로 향하는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결국 록산은 크리스티앙과 결혼을 하게 되구요 크리스티앙을 질투한 록산을 오래 흠모했던 드 기슈는 그녀의 새신랑을 전쟁으로 참전을 내 모는 상황을 만듭니다.

결국 크리스티앙은 목숨을 읽게 됩니다. 그 후 10년의 시간이 지난후 죽기직전 시라노는 크리스티앙을 가지고 있는 록산에게 자신이 쓴 편지임을 알리게 되죠.

그 후 시라노는 눈을 감게 되고 록산은 눈물을 흘리며 막을 내리게 됩니다.

연출 및 배우

이 연출은 어톤먼트, 오만과 편견의 제작했던 감독 조 라이트 분의 영화인데요.

주인공 시라노역 ,<어벤져스>,<쓰리 빌보드>로 유명한 피터 딘 클리지


여주인공 록산 역

<힐빌리의 노래>, <그남자 그여자 작곡 작사>,<스왈로우> 의 헤일리 베넷

록산이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잘생긴 남자 주인공 크리스티앙역

<나의 첫번쩨 슈퍼스타> 의 켈빈 해리슨 주니어가 맡았습니다.



시라노 원작

이 영화는 1897년 프랑스 에드몽 로스탕이 쓴 희곡<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영화화한 뮤지컬 작품인데요. 원작 뮤지컬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1923년 부터 꾸준히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어져 지금까지도 공연되고 있어요.

그 후로 두번 제작이 되었었는데요.

1950년 마이클 고든 감독과 배우 호세 페러 주연으로 처음 제작되었구요(하단 참조)


1990년 프랑스 장 폴라프노 감독, 제라드 드빠르디유 주연 영화로 제작되었어요.




1990년대 시라노

영화를 보면서 외모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록산을 두고 크리스티앙(오른쪽)을 대신해 사랑을 고백해 주는 시라노 (왼쪽)

크리스티앙의 편지를 받고 좋아하는 록산

감상 및 후기 편 (지극히 개인적)

먼저 이 영화를 뮤지컬 관점에서 보느냐 스토리 관점에서 보는 각도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스토리 관점에서 말씀드린다면, 외모를 치중하는 이성 남녀에게 내면과 외면의 모습들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겉으습은 별로이지만 감수성이 풍부한 시라노가 로맨틱한 시로 연인에게 전달하는 문학의 힘에 대해 겉보기로 보이는 모습과 내면의 모습에 대해 또 한번 예전 연예 패턴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외모지상주의였음)

뮤지컬 영화로서는 크리스티앙의 목소리가 시라노 목소리보다 음색이 좋고 록산(헤일리분)은 워낙 음악영화를 많이 하셔서 그 역할에 잘 어울렸던것 같아요.그러나 뮤지컬을 직접보는 화려함이나 웅장함은 좀 떨어졌던것 같아요.(ex 레미제라블 에 비해)

https://youtu.be/UYk3QZHoA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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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2-02-25 18: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이 영화 예고 봤는데 보고 싶은 영화에요!!

가필드 2022-02-25 22: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라로님 미국에서도 개봉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