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 생각의 규모를 키워라 변화하는 힘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이현수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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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학창시절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를 읽고,

책의 제목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 끌도록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었는데..

두 권의 작가가 동일인물이었다...! 마크 빅터 한센~

도서 신간 목록에서 마침 이 작가의 이름과 새로운 책을 보고,

오~! 꼭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에 읽게 되었다.

 

마음에 위로, 새로운 활력, 동기부여, 희망,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

그런 상냥하고 긍정적인 메시지에 어울리는 작가의 글이 필요했는데~

역시나 매력있고, 쉽게 읽히며.. 동기부여, 용기, 큰 꿈을 불어넣는 내용이라 만족했다.

 

저자는 삶에서 두려움과 불행,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내는 법을 알려주고,

건강과 부를 얻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조언하고 있다.

 

내 안의 숨어있던 가능성과 위대함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도록 격려한다.

당신도 꿈꾸던 그런 삶을 살고,

부와 안락이 따르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최고의 내가 되어, 기대하고 상상하던 것보다

더 크고 위대하게 살 수 있는 존재라고 반복하여 말한다.

 

더 크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삶을 영위하고, 성공하고자 할 때,

그러한 큰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저자는 자기 계발서의 긍정 엑기스만을 모아 이 책을 만들었다.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는

아이디어는 금방 사라져버리니, 꼭 적어야 한다는 것!

또 아이디어가 나오면 바로 지체 없이 행동에 옮기라는 것~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매일 무언가를 쌓아야 한다는 것~

(성실함과 실행력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선명하게 상상하고, 간절히 열망하고, 진심으로 믿고,

열정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면 그것이 무엇이든 필연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마음이 자유로우면 물리적인 세계는 구속하지 못한다는 일침

(마음의 힘인 내력을 길러, 외부의 환경과 장애를 극복하라는 메시지로 보인다)

 

문제를 빨리 파악하고 해결할수록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빨리 맞서고 실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는 조언으로 들었다)

 

두려움은 잘못된 것에 대한 믿음이며,

부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결과를 받아들이고 믿는 것이니

반드시.. 버려야 한다는 것~!

(두려움을 버려야 꿈을 이룰 수 있다.)

 

꿈이 보류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 좌절해서는 안된다는 것,

(좌절 금지-!!)

 

간절히 바라면 언제나 길이 있기에,

원하는 꿈이 마치 지금 이루어진 듯이 마음 속에서 생각하라는 것,

(현재 꿈을 이룬 것처럼. 상상하고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빠짐없이 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 섭취에 노력하며,

흰 설탕과 흰 밀가루의 패스트푸드는 멀리하고,

섬유질 많고 장에 좋은 허브 이용하기,

(다른 건강 조언은 익히 들어 아는데, 허브로 효과를 본 사연은 흥미로웠다)

 

책에서 귀하게 다가온 내용으로는

"진정한 천재성은 단지 당신 자신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

그것은 세상에 대한 책임감이자, 고귀하고 소중한 선물이라는 대목에 밑줄을 그었다~!

 

또한 혁신을 구하고, 개인적인 비극을 승리로 바꾸라는 외침이 공감되고 와닿았다.

 

이 밖에도 스토리텔링은 정신신경면역이라고 불리는 좋은 치료제 역할을 하니,

나에게나 남에게나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며,

대화와 관계에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는 조언 역시 굿!

 

독자들의 지친 마음을 기쁘게 만들고 용기 나게 해주는 좋은 책이라서,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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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14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성도가 묻고 성경이 답하다
차준희 지음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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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학자 차준희 교수님의 첫번째 설교집으로,

기독교 방송국 CBS의 올포원 프로그램에서

방송(2019-2022년도)하셨던 설교 원고를 다시 다듬은 내용이다.

 

의심이 아닌 잘 믿어보려는 마음과 의도에서..

일상 속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물음들,

성경을 읽으며 이해가 안되거나 잘 모르겠는 부분을

제대로 짚고 해결하고 넘어가야 성장할 수 있기에~

이런 주제와 내용을 담은 책은

많이 그리고 자주 나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학자와 목사님들, 기독교 작가님들..부디 분발해주세요~!!

그런 의미에서 본서의 출간은 반갑고, 박수와 칭찬이 나오는 책이다~!)

 

크리스천이라면 이 책을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될 것이고,

지인이나 친구를 전도하고 교회에 인도한 뒤에

어떻게 성경과 기독교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에 답해야 하는지 막막한 어려움을 느낀적 있는 분들에게

먼저 이 책을 읽고, 전도하신 분께도 선물해주면 딱 일 것이란 마음이 든다.

 

또한 평소 성경 내용이나 교회 생활, 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 이 책이 도움될 것 같다.

 

성경이 지금까지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지,

말씀을 묵상하라고 하는데, 성경 묵상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참된 믿음이란 무엇이며? 삼위일체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 같은

신앙인들의 가장 기본적인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생활에서 원수를 낫게 여겨야 하는 문제,

십계명에도 나오며 성경이 금하는 간음 죄와 살인 죄의 문제,

재난과 팬데믹의 후유증같은

실존적으로 다가오는 고민들도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대목과 구절들을 소개하자면-

 

"내가 성경을 읽는 것보다 성경이 나를 관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묵상이란 히브리어는 하가로~ 소리내서 읽다

읊조리다 계속해서 읽다 연구하다 공부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성경은 소리내어 낭독하는 것이 원칙으로,

말씀은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읽고, 귀로 듣고, 몸으로 흔들어 채우는 것이다."

 

"성경 말씀은 노트가 아닌 '영혼의 심비'에 새기는 것이다."

 

다시 성경 읽기에 열심내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절로 생겼다 ㅜ_ㅜ

 

또 "참 믿음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다"

 

"가정은 허물을 들추는 곳이 아니라 모든 허물을 덮어주는 곳이다

있는 그대로 품어주고 받아주는 곳이 가정이 되어야 한다."

 

가족이 죄를 추궁하는 날카로운 검사가 아니라,

서로 돕고 돌보는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소중하게 다가왔다.

 

성도들끼리의 다툼과 허영은 헛되며,

원수로 여겨지는 상대의 장점만 보라는 조언도 유익했다.

 

또 감동되고 새겨둬야겠다 싶던 부분이

"분노와 언어 폭력도 살인죄에 해당한다

인간은 모두 깨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은 존재다.

사람은 겉으로는 강하게 보여도 속은 매우 연약하다.

말 한마디에 깊은 상처를 입어 사람을 대할 때

생기와 의욕을 잃어버리는 것이 사람이다." 라는 대목이었다.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의 외적인 생명을 빼앗는 것만이 살인이 아니라,

내적인 속사람을 상심시키는 것 또한 살인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깨우쳐 주어 기뻤다.

상대의 기를 죽이는 것도 살인이라는 교수님의 일침...!!

 

공감되는 질문들과 쉽게 풀어내시면서도 명쾌한 설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성경의 기본 교리와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중요한 진리의 메시지 역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책은 교회와 공동체, 이웃 사랑과 섬김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으며~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성도들이 적용할 수 있는 교훈으로 풀어낸다.

 

신자들이 삶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질문,

어렵거나 궁금하고 가려운 부분을

쉬우면서도 품격있게 풀어내는 솜씨가 칭찬받을 만한 책이다.

 

하나같이 흥미로운 주제이며, 37개의 질문을 통하여..

성경적 해답과 은혜로운 진리를 즐겁게 얻을 수 있다.

 

귀한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바르고 선하신 뜻을 찾게 하는 책~

일상과 생활에서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믿음 안에서 순종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책~

혼란스럽고 타락한 세상 문화 가운데서

기독교적 가치관, 성경적 기준과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덧붙여) 삼손이 반면 교사의 존재인 것은 충분히 동의하는 바이지만..

그래도 신약에서 삼손을 믿음의 선진으로 인정하며 기록한 부분을 볼 때~

사사 삼손의 마지막 기도를 너무 평가절하 하신 거 아닌가 싶어요.

저는 삼손의 마지막 기도가 그저 개인적 복수의 염원만을 담은 기도는 아니었다고 생각되서요.

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그저 약자를 배려하는 사람으로만 

설명되는 부분은 부족하고 상당히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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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리더십 필독서 43 - 세계 최고 리더들이 읽는 리더십 필독서 43권을 한 권에 CEO의 서재 36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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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기업의 리더가 가진 역량과 자질, 리더십이 많은 것을 좌우하며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기에.. 이런 책은 꼭 읽어두는 편이다.

독서광임을 고백하는 세계의 리더들이 읽거나 배운 필독서의 리스트,

실전에서 활용 가능하며, 검증된 사상과 이론이 담긴 책이니 궁금할 수 밖에~

저자는 리더로서 겪게 되는 고민의 대부분이

실은 이미 어딘가의 책에 해결책이 제시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이론을 공부하는 것과 좋은 책을 읽는 것의 중요성과 가치를 설명한다.

시중에 너무 많은 경영 이론서가 출간되어 있기에

(또한 대체로 분량도 두꺼운 편),

무얼 읽어야 하는지 막막하다면~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알짜 핵심만 취하도록,

효율적인 방식으로 독서하라고.. 이 책을 구성하였다.

본서는 3가지 기준으로 필독서를 엄선하였다고 한다.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지?, 이해하기 쉬운지? 재미있는지?>

저자는 이 기준에 통과된 책이라면,

한 권당 5분 안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놓았다.

+ 단, 시리즈의 전작인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이랑

'MBA 마케팅 필독서 45'에 실린 책은 제외했다.

그래도 본서 끝부분에 부록으로 두 권의 리스트 또한 알려주고 있으니..대박 좋았다~!

또한 저자는 현장 업무에 도움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책의 목표로 삼았다고 밝히고 있는데~

명저들의 핵심 포인트만 과감히 요약, 압축해 놓은 것도 그렇고

상당히 실용적인 내용과 구성의 혁신적인 도서라고 여겨진다.

챕터는 6개로 이루어져있는데, '경영과 조직을 공부하기 위한 책 10권,

조직의 시스템을 공부할 수 있는 실천서와 이론서 10권,

인재: 직원의 열정을 끌어내고 조직의 사람들을 움직이기 위한 이론서와 실천서 9권,

재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4권, 리더십을 발전시킬 수 있는 8권,

사회와 미래: 현대 사회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2권'

이렇게 총 43권의 책 소개가 실려 있다.

아무래도 간단히 몇 장으로 책 내용을 줄인 탓에, 아쉬운 점도 있겠으나~

공부하고 싶은 MBA 리더십 분야의 필독서들을 알려주고,

(이 책이 어떤 면에서 가치있고, 어떤 평가를 받는지, 저자는 누구인지 같은

객관적인 정보와 설명 뿐 아니라 읽고 난 뒤의 개인적 느낌이나 소감,

관련된 저자의 생각과 이야기를 간혹 섞은 부분도 좋았다)

실전에 활용하면 좋은 요점만 짚어주는 것만으로도 참고할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CEO를 꿈꾸는 비즈니스인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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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 인생의 막막함에서 해방되는 자기이해 방식
야기 짐페이 지음, 장혜영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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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천직을 찾고 싶은 분, 진로가 막막하고, 이직을 고민하는 분,

현재 하는 일이 나에게 안 맞는 것은 아닐까? 고민되시는 분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어느 영화에서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우울하다 못해 살기 싫어질 때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부터 발견해야 한다고 들었다.

내가 정말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보자는 마음에 고른 책이다.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에너지가 분산되어,

결국 미미한 성과만 얻게 된다고 지적한다.

인생을 즐겁게 만들고 성공하고 싶다면,

하고 싶은 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무한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공부한다.

하고 싶은 일을 통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점검한다.

이러한 성공과 성장의 연결고리, 선순환을 만들기 전에 할 일은

그리하여 먼저 하고 싶은 일부터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부류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결국 돈을 벌어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돈을 더 많이 쓰고

인생과 시간을 낭비하며, 성장과 계발 의욕도 저하되기 마련이다.

이 책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는 공식과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를 <자기 이해 방식>이라고 지칭한다.

자기 이해 방식의 3기둥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소중한 것이다.

열정, 재능, 가치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람들의 흔한 실수는 직업의 겉 보이는 이미지에만 주목하여,

되고 싶은 것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 막연한 이미지에 갇히면 실현 수단도 한정되고,

실제로 그 일이 내게 맞고 잘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게 된다. (공감 되는 대목!)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찾는 법을 모를 뿐이라고 말하며~

이젠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자신이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삶에서 무엇을 소중히 여기면서 살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정하는 법을

중요하게 다루고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고 싶은 일을 만나면,

열정을 자연히 쏟게 되고 삶이 즐거워지며..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주관도 뚜렷해진다고 설명한다.

또한 수면 연장의 시대와 변화가 많고 빠르니,

평생 할 수 있는 일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으라고 권한다.

천직이 의외로 처음에는 흥미 수준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운명처럼 느껴지지 않으나 천직일지도 모르는 일도 있으니

첫 인상에 사로잡히지 말고, 또 자신을 억누르고 타인 만을 위해서 살면

언젠가 스트레스와 피해 의식이 폭발할 수 있으므로

자기 자신도 돌보고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타인에게도 좋다고 팁을 전한다.

선택지를 많이 늘리지 말고, 선택 기준이 더 중요하니까,

많은 일을 놓고 고민하거나 경험 부족을 탓 할 필요 없다는 것과

판단 기준을 타인의 축에 맞추지 말고. 자신의 축에 맞추라는 조언도 인상 깊었다.

가장 의미 심장 했던 부분은 "되고 싶은 것은 포기해도 된다.

오히려 가망 없는 노력을 계속하는 건 시간과 에너지 낭비일 뿐이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은 포기하지 말자.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는 대목~!!

좋아하는 것은 수단일 뿐이니,

그에 앞서 소중한 것, 잘하는 것을 먼저 찾으라~는 기준도 세워준다.

상세한 실현 수단은 나중에 생각해야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리고 가치관과 목표를 혼동하지 말고,

가치관은 지속적으로 나아가는 인생의 방향

목표는 그 도중에 있는 체크 포인트라는 차이점도 짚어준다.

책을 읽을 수록 오히려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에 움찔~

나만의 승리 패턴을 찾아, 장점에 주목하며 이를 키우라는 교훈을 실천해야겠다.

술술 읽히는 편이며, 용기와 도움이 되는 메시지가 많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법을 가르쳐줄 책이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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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신앙교육
우지연 지음 / 한사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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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고

다양한 기독교 교육 도서를 출간해온 우지연님의 신간이다.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하고, 가르치며 전달하는 분의 가정 교육은 어떨지?

기대되기도, 궁금하기도, 꼭 배우고 싶기도 한 마음이 들었다~

 

저자분은 기왕이면 이 책을 아빠들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난 주변에 그런 신앙 교육 잘하는 좋은 아빠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읽고 좋으면 선물해줘야지 하는 계획~)

 

요즘 2030 여성들의 문화적 흐름이 페미니즘을 필두로,

경멸적으로 한남(한국남자의 줄임말)이란 용어를 만들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공격적으로 특징적 행태와 습성을 무시하기도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현재 한국 남자들이 짊어진 짐이 상당하다고 본다.

 

또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 아버지가 되었을 때의 책임감의 무게는

여성들과 어머니보다 오히려 더 하면 더 했지..

비교하여 결코 가벼울리도 없다고 본다.

 

일하고 들어오는 아버지들의 모습, 출퇴근길에 마주치는 남자들의 모습은...

솔직히 여성들보다 더 불쌍하고 힘들어 보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도 말한다.

단지 아버지한테 잘해보라는 응원의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아빠, 힘내세요..우리가 있잖아요..그 노래가 자동 연상되었다.)

정말 아빠가 힘을 얻고 아빠의 역할과 책임을 감당하려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크리스천으로 공감되는 바이다.

 

아빠는 권위와 사명의 자리라고 정의하며,

하나님께로부터 부어지는 권위와 사명, 감당케하시는 도우심이 있음을 밝힌다.

 

결국 믿음의 가정은 경건한 자녀를 양육하는 일이 사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버지는 신앙을 전수하고, 늘 기도하며, 가족들과의 관계와 화목,

영육간의 성장을 도모하는 격려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부부싸움이나 현재 결혼예비자들이 꼽는 부담 사유가 되는 육아,

결혼의 장점, 바람직한 가정.가족.아버지상의 모습,

자녀와 친밀해지는 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지혜를 들려주며,

크리스천 가정과 아빠가 어떠하면 좋을지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무엇보다도 아빠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으로 두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세우며 상처받은 심령이 회복되어야 함을

깨우쳐주는 점과 (은혜를 회복하기 위해 아빠가 할 일도 알려줌~)

가족(아내,자녀)을 대하는 태도와 말하는 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좋았다.

 

독자라면 내가 가정을 위해 달라지고 성숙해지고

변화되어야 할 점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특히 대화법~! ★

 

일목요연한 정리와 챕터별로 소그룹 질문도,

생활에 적용하는데 유용하다 싶은 책이다.

 

많은 크리스천 아버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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