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 - 화투 스티커 붙이기&색칠하기 (치매 예방 편-실버용) 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
한설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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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 치매 예방 편, 우리에게 익숙한 화투 문양으로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고 예쁘게 색칠하기다. 

책은 초등학교 그림 일기 정도 크기로 일반책보다 훨씬 크다, 그만큼 글씨도 아주 

커서 보기 편하고 좋았다. 

작가는 머릿말에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또 반드시 확보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체력 유지를 위해서 꾸준히 신체 운동이 필요한 것처럼 

건강한 뇌력을 유지하기 위한 활기찬 두뇌 운동, 즉 두뇌 체조가 더욱 필요합

니다. 라고 말했다. 


  


먼저 그림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서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면 된다. '어라 그게 뭐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난이도에 따라 30 ~ 

65 조각의 스티커를 모양에 맞게 방향을 잘 맞추어서 붙이는 작업이다. 

하나하나 붙이다보니 점점 완성되가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스티커를 떼러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하느라 번거롭다면 절취선을 따라 잘라서 사용할 수도 있다. 

색칠하기 첫 작품은 삼광으로 선택했다. 봄이 시작되는 요즘에 맞게 노랑, 주황, 보라, 

연두색 등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칠했다, 또 무지개색 징검다리 모양으로 완성했다. 

칠하고 싶은 색,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색깔을 고르고 색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색칠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었고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니 성취감, 

뿌듯함이 느껴졌다.

원래 화투 문양과는 다르지만 아마 나처럼 저마다 자신만의 멋진 작품을 환성하게 

될거란 생각을 해봤다. 


     


아이들이 학교 다닐때 사용하던 색연필을 버리지않길 정말 잘했다. 아까워서 

두었는데 이렇게 의미있게 사용하게 되다니...

색이 다양해서 좋긴한데 어르신들은 12색 색연필을 사용하면 좀 더 선명하고 

쉽게 칠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속적인 두뇌 자극이 치매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데 중요하다고 한다.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를 통한 두뇌 체조, 손가락 사용, 집중하는 작업으로 

스트레스도 해소되어 치매 질병과 치료법에도 도움이 되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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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빛 아래
황수영 지음 / 별빛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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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들려줄 우리들의 계절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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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을 걷는다 - 느리게 산책하는 사람의 사색 노트
이영란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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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간이 되면 걸으려고 한다. 물론 운동도 되지만 집에만 있으니 갑갑했던 마음이 

탁 트이고 마음 속에 품고 있던 고민, 상황들이 걷는 동안 정리되기도 한다. 

고요한 새벽, 일출을 보러 나갔던 기억을 소환시키는 표지, 느리게 산책하는 사람의 

사색 노트라는 부제가 책을 펄치는 마음을 느긋하고 여유롭게 해주었다. 

작가가 찍은 사진과 글, 시와 수필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그 시간에 동참하는 듯

해서 좋았고 책장들을 넘기며 사진만 보는 것도 좋았다. 

산책을 하면서 사진 찍는 것은 나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이었다. 

푸른 하늘, 꽃, 나무, 숲, 길, 노을, 바다......그 곳을 걸으며 듣고 보았던 것, 생각 등 

많은 이야기와 기억들이 그 사진 속에 함께 담아지기 때문이다. 



엄마의 아픈 손가락인 나에서, 난 아직도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다라는 대목에서 

자연스럽게 엄마 생각났다. 코로나 이전만큼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지만, 시간

이 되면 같이 밥도 먹고 운동삼아 함께 걷기도 하는데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엄마와 딸이 아니라 친구같기도 하다. 이젠 같이 나이들어가는 친구, 하지만 엄마

에게 나는 여전히 아이같고 걱정되는 딸이었다. 

3월도 중순, 이제 목련, 동백, 수선화, 매화가 피기 시작했고 주변 숲, 길, 공기마저도 

상큼해서 걷는 발걸음도 가볍다. 이제부터 더 자주 걷게 될 것이다. 

거의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길을 걷다가도 저만치서 인기척이 들리면 이젠 서로가 

의식적으로 알아서 비켜가거나 아예 뒤돌아서서 지나가길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펜데믹을 겪으면서 생긴 반갑지 않은 변화이다. 

편안하게 만나고 밥먹고 여행을 했던 예전의 평온한 삶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인생의 정답은 없다, 맞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은 것이 바뀌고 세상을 보는 눈도 

너그러워질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나는 서투르고 하고픈게 많은 사람이었다.  

'공부에 대하여'편에서유럽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는 글을 읽는 내게 충격이자 

자극을 주었고 계속 책을 읽고 배워야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했다. 

봄비가 그치고 따뜻해지겠지했던 나의 예상과 달리 바람이 꽤 쌀쌀하지만 꽃들은 

아랑곳않고 활짝 많이 피어 봄을 알리고 있었다. 

매일 산책에서 돌아와 책을 펄쳐들고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좋았다. 


70이 다 된 나이라 크게 배운 것을 쓸 일은 없고 '원해서 하는 공부'가 맞지만 원하는 

여행을 위해 다시 '필요한 공부'를 하러 떠나는 두 분의 모습을 보면서 삶의 태도를 

많이 배웠다. 

역시 여행자는 길에서 배우는 법 내가 가는 길마다 스승을 만나는 법이다. 
오늘도공부를 해야겠다. -공부에 대하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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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3 : 약속 식당 특서 청소년문학 25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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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이라는 게 이상한 거야. 그저 배를 채우고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해 먹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들어간 음식은 좀 다르더라고. 
네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여기, 여기가 아주 따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13


 

환한 노란색 불빛이 참 따뜻해보이는 약속 식당 표지에 이끌려 손을 내민 책이다. 

그는 죽었고 지금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 대기 중이다. 그런 그를 찾아온 만호, 

그는 나와 같은 이들에게서 그 사람의 새로 시작될 생을 사려는 천 년 묵은 여우다. 

기꺼이 그의 새로운 삶을 포기하고 길어야 100일, 그는 물론 그와 지낸 시간조차 기억

하지도 못할 어떤 사람을 다시 만나러, 약속을 지키러 가려는 참이다. 

바람에 휩싸여 두둥실... 다시 설이가 살고 있는 세상으로 돌아왔다. 

긴 시간을 걸어 도착한 곳은 아무도 살지 않는 낡고 낡은 이층집. 

원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고 한 만호

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쓸고 닦고  대청소를 했다. 

여기서 식당을 하기로 한 것이다. 약속 식당! 메뉴는 단 3가지, 비밀병기, 살랑살랑, 

파와 감자가 사랑에 빠질 때(파감로맨스). 

이름만으로는 어떤 맛일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맛이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궁금한 

것은 파감로맨스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도 궁금하다. 

 

 

가게를 제일 먼저 찾아온 사람은 이 집에 비밀이 있다느니, 전세로 왔냐는 둥 이것

저것 물으며 참견을 좋아하는 중년의 여자였다. 그리고 문만 빼꼼 열어보고 달아난 

일고여덟 살 정도 되어 보이는 꼬마 아이. 이 두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이렇게 약속 식당이 문을 열었고 그가 만드는 맛있는 음식 냄새에 이끌려 간간이 

찾아든 사람들은 이층 집의 비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한마디씩 한다. 

그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는 것에 속이 타들어가기도 하지만 

식당을 찾아온 이들에게도 이런저런 사연들이 있었다. 

그들을 지켜보면서 등장인물마다 어쩌면 이 사람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던 설이가 

아닐까 궁금해하며 내나름대로 이유도 찾아가며 읽었다. 

무심하게 지나칠 수 없었던 이 층집의 숨겨진 비밀에도 성큼 다가가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절대 상상조차 하지 못할 엄청난 비밀을 가진 그가 끔찍한 비밀이 

숨겨졌다는 이 곳으로 오게 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가슴 한 켠이 찌르르 아파왔다. 죽어서도 지키고 싶은 약속, 죽어서도 지워지지 않는 

이와의 기억을 안고 찾아 온 곳, 약속 식당이다. 

읽을수록 마음 따뜻한 이야기, 가슴 아픈 이야기로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행복

하게 지내고 지금을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덮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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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의 엄마, 치매에 걸리다 - 기억을 잃으면 그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닌 걸까?
온조 아야코 지음, 박정임 옮김 / 지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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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예전과 마찬가지로 나를 위해 움직여주길 바라지 말고, 이번에는 내가 
엄마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다. -129


100세 시대인만큼 최고의 화두는 건강이다. 그 중에서도 치매에 대한 걱정이 크다. 

말하려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거나, 핸드폰을 어디 두었는지 찾다가도 문득 

혹시나하는 걱정을 하게 되는 나이가 된 것이다. 

치매에 대한 사례는 드라마나 영화, TV프로그램을 통해서 접해왔는데 아무래도 

제일 큰 걱정은 내가 사랑하는 가족을 알아보지도 못한다거나 내가 방금 전에 한 

일도 기억하지 못하면 어쩔까하는 것이리라. 

그래서 '기억을 잃으면 그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닌 걸까?'라는 부제가 눈에 크게 

들어왔고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엄마의 이야기라 하니 왠지 더 관심이 갔다. 

가족이지만 또한 뇌과학자로서의 시선이 함께 할 거라는 생각때문이었을 것이다. 

"설마, 우리 엄마가."

"제발 착각이었으면."

하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음에도 병원에 갈 만한 일은 아니라고 자신에게 

되뇌었다는 저자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설마, 제발 아니길 바라는 불안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가족들의 마음. 


 

에세이, 뇌과학자의 엄마, 치매에 걸리다는 뇌과학을 연구했고 치매가 어떤 병인지, 

치료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음에도 그러는 사이에 

엄마는 점점 기운을, 웃음을 잃었고, 의자에 조용히 앉아 있는 일이 잦아졌다고 한다. 

그러다 요리를, 청소도 하지 않게 되고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 계절도 알지못하게 

되자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단다. 병명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알츠하미머 병이 발견된지는 이제 백 년이 조금 지났다고 하며 저자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다소 기억력이 쇠퇴하고 복잡한 것은 여러 번 반복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어서 새로운 학습을 꺼리지만, 알츠하이머성 기억장애는 아주 간단한 것

조차도 새로운 것을 기억하기 힘들어진다는 특징이있다고 한다.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엄마를 지켜보고 곁에서 도와 줄 수 있는 

일을 직접 찾고 알아내기로 한다.

특히 같이 매일 산책을 하고 요리하면서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을 늘려감으로써 엄마는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되찾고 점점 주변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치매의 종류, 그 중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특징이나 그에 대한 대처법, 

치료법, 환자 가족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듣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치매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대신 치매와 치매환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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