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히도 우리 사회 일부에서는 극히 소수이기는 하나 이와 같은 인식부족에서 오는 그릇된 시국관, 안보관을 가지고 무책임한 현실비판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나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중략...우리를 노리고 있는 침략자들은 우리의 내부에 어떤 허점만 생기기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이런 판국인데, 우리도 남과 같이 주어진 자유라고 해서 이를 다 누리고 싶고, 또 남이 하는 것은 다 하고 싶고, 그러고도 자유는 자유대로 지키겠다고 한다면, 또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는 환상적인 낭만주의자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1974년 10월 1일 국군의 날 /박정희 대통령 연설)---대통령비서실 <박정희 대통령 연설문집>제 7권 312쪽에서---
"소수인사가 국민총화를 해치고 있으며 국민을 속이고 오도하고 있습니다..." (1974년 12월 16일 통일주체국민회의 안보보고 치사에서 박정희 대통령 발언에서)---이상우 '70년대의 반체제세력'<신동아> 1984년 4월호 161쪽에서---
"최근 일부 종교인들이 종교 본연의 위치를 벗어나 정치활동에까지 지나치게 관여하고 법질서를 혼란시켜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언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975년 2월 7일 이원경 문화공보부장관 담화에서)---신동아 위의 글에서---
***내가 쓴 제목의 박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을 이르는 것임.
***최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한 청와대 정부 여당의 발언과 70년대의 발언을 비교해 보려는 사람들을 위해 올린 자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