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요시에 마사루. 경영컨설턴트다.
책의 내용은 이야기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한 차례 훑어보는 게 좋다. 그 후 요소요소에 정리되어 있는 '인생의 절대 법칙'을 가능한 것부터 일상생활에서 하나씩 실천해보기 바란다. (5쪽)
이 책은 1교시부터 8교시까지 구성되었다. 시작하면서 '지옥에 끌려가서 깨우친 돈의 '찐맛''과 프롤로그 '모든 것은 수수께끼 노인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를 시작으로, 1교시 '돈은 버는 게 아니라 빌리는 거다', 2교시 '좋은 머리보다 좋은 감각에 돈이 붙는다', 3교시 '돈은 핵심을 알고 즉시 실행하는 사람 편이다', 4교시 '돈 버는 데 단연코 노력 따윈 필요 없다', 5교시 '에고를 적이 아닌 아군으로 만들어라', 6교시 '기록하는 자의 지갑은 돈이 마르지 않는다', 7교시 '고객을 왕으로 모시면 돈은 달아난다', 8교시 '돈은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자에게 미소 짓는다'로 이어진다. 에필로그 '파산 직전의 남자에서 돈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다'와 마치고 나서 '인생은 눈앞에서 발생한 일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신과 다투는 게임'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은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부자 아저씨가 "좋아, 지금부터 내가 돈을 늘리는 좋은 방법을 자네에게 가르쳐주겠네."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니 나 또한 눈을 번쩍 뜨고 집중해서 읽어보았다. 그런 방법이 있다는데, 설마, 혹시, 그러면서 읽어보게 되는 것 아니겠는가. 몰입도가 뛰어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부자 아저씨가 시원시원하게 말을 잘 해주어서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다. 근거가 있는 자신감은 그 전제인 근거가 사라지면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빠질 수 있으니, '근거 없는 자신감'이야말로 최강의 자신감이라고 말하며 힘을 실어준다.
특히 중간중간 '부자 아저씨의 '찐' 부자 수업'을 들려주니 한 번씩 요점을 정리해가며 읽을 수 있다. 슬슬 스토리를 따라 읽어나가다가도 핵심 내용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구성을 잘 해두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