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행복해 - 배려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노지영 지음, 조경화 그림 / 소담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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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창작동화 『너 때문에 행복해』이다.

꿈소담이 초등 인성 세트는 어린이의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공중도덕, 끈기, 절제, 칭찬, 게임중독, 따돌림, 고운 말, 배려 등이 출간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라면 인성동화를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면 도움이 되겠다.

교과과정에도 수록되어 있고,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로 선정되어 있으니 아이들이라면 읽어보고 인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글 노지영.

KBS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의 눈빛으로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그림 조경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책날개 중에서)

배려는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훨씬 더 따뜻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거예요.

이 책에는 내 친구와 우리 이웃이 서로를 배려하며 그려 내는 이야기 네 편이 담겨 있어요. 지금부터 친구와 이웃을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이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지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 확인해 보세요. (머리말 중에서)

이 책에는 총 네 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우의 커다란 우산'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배려를 배울 수 있고, '침묵의 문을 지켜 주세요'를 통해 모두가 함께 하는 배려를 살펴볼 수 있다. '지현이와 다래의 알림장'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돕는 배려를 배우고, '눈 치우는 할아버지'를 통해 이웃에게 봉사하는 배려를 배운다.

첫 번째 이야기부터 대우의 마음 씀씀이가 따뜻하다. 엄마 아빠는 아들 대우가 없어졌다며 황급히 찾았지만, 알고 보니 폐지 줍는 할아버지가 비를 맞고 있는 것을 본 대우가 우산을 씌워드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은 이 글을 읽으며 배려를 배우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억해둘 것이다. 그런 아이들이 하나 둘 생기면 세상이 조금은 더 따뜻해질 것이다.

어른을 공경하는 배려뿐 아니라 침묵의 문 이야기도, 알림장 이야기도, 골목길 눈 치우는 이야기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를 생각하며 돕는 배려의 마음을 보여준다.

배려에 대해 직접적인 언어로 배우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이렇게 동화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행동을 통해 배울 수 있겠다.

또래 친구들이 배려하는 행동을 보여주니, 인성동화를 본 아이들이 좋은 성품으로 자라날 수 있겠다.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이니 시리즈 별로 갖춰두고 아이들의 인성을 키워나가는 데에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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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세 딸
엘리프 샤팍 지음, 오은경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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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소설의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고 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지만, 소설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소설을 읽으며 그 심연으로 들어가 그 마음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은 읽는 호흡이 길지만 제대로 된 작품을 만났을 때의 기쁨은 더욱 크다. 그래서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은 갈망은 항상 내 안에 있었다.

이 책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프 샤팍의 장편 소설이라고 하여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 이 책을 선택했지만, 기대 이상의 몰입감을 주었다.

장면 장면을 놓칠 수 없게 엮어나간 소설이어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내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 『이브의 세 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엘리프 샤팍. 소설가이자, 정치학자, 여성학자로서, 튀르키예의 역사, 종교, 젠더 문제, 정치적 혼란에 관한 통찰력 있는 글을 쓴다. 튀르키예의 현실을 잘 드러낸 그녀의 작품은 56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사랑을 받았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녀는 메블라나 문학상과 문화예술 공로 훈장 기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책날개 중에서)

1장

편안한 환경에 젖어 있던 물고기들은

위험한 바다에서 살아나기 힘든 법이니까.

그래도 단1분이라도 물고기들이 맛본 자유를

아쿠아리움에서 지낸 수많은 세월과 바꾸고 싶어 하지는 않겠지.

1장 시작에 있는 문장부터 곱씹으며 생각에 잠긴다. 과연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끼는 자유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이 생각은 이 소설을 읽는 내내 계속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다양한 종교가 공존한다. 종교와 신에 대한 생각, 신앙에 대해서 다들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생각은 각자의 경험 안에서만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다른 국가에서 자란 다른 종교의 사람의 이야기를 마음속 깊이 이해하는 것은 소설이라는 장치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

이 책에서는 튀르키예의 사회, 정치, 종교, 여성 문제 등을 잘 드러내어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 보니 개개인의 삶이 얼마나 고달픈지 피부로 느끼게 해주었다. 삶 자체가 혼란이고 고통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냈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여러 각도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옮긴이의 말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이브의 세 딸』에는 페리를 중심으로 주어진 자기 앞의 생을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대응하며 살아가는 가족과 친구들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누구도 완벽하게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서로의 신념과 신앙과 삶의 방식 때문에 부딪히고, 할퀴며 싸우기도 하지만 적당한 접점에서는 화해하기도 한다. (555쪽)

옮긴이는 또 이런 말도 했다. 나라, 민족, 언어, 문화, 종교가 모두 다른데 어떻게 지구 저편의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그것은 '다름'과 '차이'를 펼쳐 내면서도 '보편'으로 귀결시키는 탁월함일 것이며, 그 탁월함은 다름 아닌 작가의 통찰력이라고 말이다.

나 또한 그 통찰력에 감탄하며 이 책을 읽어나갔다. 처음에는 튀르키예에 대해 그다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소설이 약간 낯설게 다가왔는데, 금세 빠져들게 되었다. 이것은 작가의 역량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소설에는 등장하는 인물들의 심성과 상황 자체가 아주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사람들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듯했다.

튀르키예의 현실, 종교, 여성 등 여러 가지 주제가 잘 버무려져서 드러나니, 잘 모르던 그 나라의 상황까지도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이 소설을 읽으며 다른 인생을 살아보는 듯했다. 제각각 다른 입장에 있는 등장인물도 충분히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페리의 심정에 들어가서 생각해보기도 하고, 쉬린과 모나의 현실, 종교에 대한 생각 등을 살펴보았다. 쉬린과 모나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에는 또 그 상황이 이해가 되었고, 페리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페리가 이해가 되고, 아주르 교수의 신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거기에 또 공감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의 특징에 감화가 되어버리는 듯 빨려 들게 하는 소설이다. 소설 속으로 푹 들어가서 허우적거리게 만들었다. 묘한 여운을 주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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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펀 -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재미의 재발견
캐서린 프라이스 지음, 박선령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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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사는 것 재미나게 살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인생이 될까,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재미의 재발견'이라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재미까지 발견하며 삶을 즐겁게 꾸려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인생을 경이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힘은 어디서 올까? 삶에 지친 이들이여, 이제 진정한 재미를 충전해야 할 시간이다. 《파워 오브 펀》은 뇌 속에 갇혀 있던 재미의 비밀을 확 풀어주는 '재미' 있는 책이다. 여러분도 재미의 힘을 느껴보길 바란다.

_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재미의 힘에 대해 어떤 점을 알게 될지 기대하며 이 책 《파워 오브 펀》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캐서린 프라이스.

<뉴욕 타임스>가 '두뇌 분야의 곤도 마리에'라고 칭한 캐서린 프라이스는 예일대학교와 UC버클리 언론대학원을 졸업한 후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연설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사람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삶을 살며 현재에 집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리소스 허브인의 창시자 겸 설립자이기도 하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는 우리가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하는 짧은 시간 동안 깨어서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재미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내 목표는 내가 지금껏 배운 걸 이용해서 당신이 진정한 재미로 가득 찬 풍요롭고 몰입도 높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만약 이 일이 제대로 된다면, 최근의 즐거운 경험을 얘기해달라고 했을 때 당신은 그 즉시 이야기를 술술 하게 될 것이다. 그 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즐거워 눈을 반짝거리면서 말이다. (32쪽)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재미의 힘'을 시작으로, 1부 '진지하게 살펴보는 재미', 2부 '슬기롭고 재미로운 삶을 위한 7단계 스킬'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재미는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다'로 마무리된다.

이왕 사는 것 재미나게 살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인생이 될까,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재미의 재발견'이라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재미까지 발견하며 삶을 즐겁게 꾸려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인생을 경이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힘은 어디서 올까? 삶에 지친 이들이여, 이제 진정한 재미를 충전해야 할 시간이다. 《파워 오브 펀》은 뇌 속에 갇혀 있던 재미의 비밀을 확 풀어주는 '재미' 있는 책이다. 여러분도 재미의 힘을 느껴보길 바란다.

_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재미의 힘에 대해 어떤 점을 알게 될지 기대하며 이 책 《파워 오브 펀》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캐서린 프라이스.

<뉴욕 타임스>가 '두뇌 분야의 곤도 마리에'라고 칭한 캐서린 프라이스는 예일대학교와 UC버클리 언론대학원을 졸업한 후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연설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사람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삶을 살며 현재에 집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리소스 허브인의 창시자 겸 설립자이기도 하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는 우리가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하는 짧은 시간 동안 깨어서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재미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내 목표는 내가 지금껏 배운 걸 이용해서 당신이 진정한 재미로 가득 찬 풍요롭고 몰입도 높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만약 이 일이 제대로 된다면, 최근의 즐거운 경험을 얘기해달라고 했을 때 당신은 그 즉시 이야기를 술술 하게 될 것이다. 그 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즐거워 눈을 반짝거리면서 말이다. (32쪽)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재미의 힘'을 시작으로, 1부 '진지하게 살펴보는 재미', 2부 '슬기롭고 재미로운 삶을 위한 7단계 스킬'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재미는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다'로 마무리된다.

이 책은 재미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재미의 세 가지 요소 등 재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로 시작한다.

또한 진정한 재미와 가짜 재미를 비교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그동안 표면적으로 '재미'를 위해 하는 많은 일이 사실은 진정한 재미를 안겨주지 못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인식한다.


이 책은 재미있는 책이라기보다는 재미를 연구한 책이다. 뭐 재미난 거 없나 하는 생각에 펼쳐들었다가 재미의 개념에서부터 재미의 본질로 깊이 들어가 고찰하는 시간을 보냈다.

어떤 방식이냐 하면 저자가 개발한 '재미 빈도 설문지'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현재 진정한 재미를 얼마나 많이 느끼고 있는지 기준을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영역을 식별해보며, 구체적으로 점수를 매겨서 기록해두는 것이다.

막연히 더 재미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렇게 실제 수치화하여 기록하는 식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재미에 접근하는 시간을 보낸다.

그동안 재미에 대해 '재미있다' 혹은 '재미없다'로 이분법적으로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노력이 대단하다. 상당히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연구로 접근해서 학술적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재미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한 흔적이 보이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른 건 몰라도, 부디 이것만은 이해하길 바란다. 재미는 우리가 풍요로워져서 얻게 된 결과물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원인이다. 재미는 세상과의 소통을 장려한다. 재미는 우리에게 활력을 주고 자양분을 공급한다. 우리를 하나로 모은다. (387쪽)

이 책을 읽으며 재미에 대해 생각에 잠긴다. 특히 인생에서 재미는 결과가 아닌 원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한다.

인생에서 가짜 재미에 휘둘리지 않고, 진짜 재미를 찾아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도록 안내해 주는 책이니, 새로운 공부를 하는 심정으로 읽어보면 유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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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마음챙김 365 - 내 인생을 바꾸는 좋은 습관
임성훈 지음 / 다른상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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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이 책 딱 한 페이지만 읽겠다고 생각하면 부담도 없고 꾸준한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니, 이 책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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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마음챙김 365 - 내 인생을 바꾸는 좋은 습관
임성훈 지음 / 다른상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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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그중에 잠깐이라도 마음챙김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시간은 따로 떼어내어두지 않으면 챙기기 힘들지도 모른다.

그렇게 잠깐씩 챙긴 시간이 365일, 52주, 1년이라는 시간을 모아놓고 보면 탑처럼 쌓여있을 것이다. 얼마나 큰 수확인가!

여기 하루 한 줄 마음챙김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 있다.

매일 곁에 두고 읽으면 인생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지혜 (책띠지 중에서)

인생을 바꾸기 위해 거창한 계획과 대단한 일을 할 필요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렇게 사소하면서 매일 할 수 있는 루틴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아두면 소득이 크겠다.

이 책 『하루 한 줄 마음챙김 365』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임성훈. 작가, 고전 독서가, 글쓰기 코치, 인문학 강연가다. 고전 독서 교육법, 고전 필사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아레테인문아카데미'에서 독자들과 소통하며 고전을 읽고 얻은 깨달음을 나누는 고전 필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전 독서법, 독서노트 작성법, 책 쓰기 방법 등을 코치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에서는 관계, 자유로운 정신, 불안과 두려움, 자신감, 생각과 의식, 꿈과 희망, 허용과 내맡김, 신념과 의지, 도전과 열정, 긍정의 힘, 분노와 좌절, 의욕과 용기 등 행복과 성공을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 자세에 대해 다루었다. 고전의 저자들뿐 아니라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이 전하는 촌철살인의 명언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매일 하루 한 줄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삶에 깊이를 더하다'를 시작으로, 1부에는 1장 '다시 시작하는 오늘', 2장 '느끼고 깨닫고 경험으로 쌓아가는 삶', 3장 '하루를 지켜주는 마음가짐', 4장 '후회 없이 지금을 살아가는 법', 5장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길', 6장 '내가 선택한 것이 나의 태도가 된다', 2부에는 7장 '세상을 사는 지혜', 8장 '무엇으로 하루를 채울 것인가', 9장 '끝까지 해내는 마음', 10장 '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 11장 '비우고 채우면서 내가 되는 것들', 12장 '매일의 경험이 다시 나를 일으킨다'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하루 한 페이지씩 읽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꺼번에 읽을 것이 아니라 하루에 딱 한 페이지만 읽으면서 매일의 루틴을 삼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루하루 조금씩만 시간을 쌓아가다 보면 한껏 성장해있는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각 페이지마다 저자가 선택한 명언들이 담겨 있다. 내용과 연결되는 동서고금의 명언을 읽고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마음도 챙기고 인생의 명언도 만나는 시간을 매일 조금씩 가져보면 도움이 되겠다.

청소도 매일 조금씩 하면 깨끗해지듯이, 마음도 꾸준히 정돈해주면 빛나는 인생을 만날 수 있겠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내 인생을 바꾸는 순간을 포착하자.

미라클모닝을 하기 위해서도 독서 시간을 길게 잡고 거창하게 한다면 금세 지치겠지만, 일어나서 이 책 딱 한 페이지만 읽겠다고 생각하면 부담도 없고 꾸준한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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