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까치 능선 호젓한 곳에 아리잠직한 지성소가 있다.

산객들이 오며가며 쌓은 것이다.
가운데 조그만 탑은 나홀로 매일 돌 한 개씩 올렸다.
남은 생애를 향한 소미심심의 신뢰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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