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학의 정치적 기치 문제에서, 정치적 입장이나 방향 문제와 의학 내용 문제는 분리 불가능하다. 불의한 권력이 토건으로 병을 일으킬 때에는 의학 이론을 조작하기 마련이다. 진단과 치료에 동원되는 조건 구축 과정 또한 기획한다. 미국을 위시한 이른바 선진국은 이렇게 병과 진단 기술, 그리고 (약이라 주장하는) 화학합성물질 만들어 국제 사회에 유통시킨다. 각기 다른 여러 인종·성별·연령의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폭력이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의학 토건의 병자로 ‘징발되어’ 수탈당하고 있다. 백색의학은 학문이 아니라 이데올로기다. 이 악성 이데올로기의 쌍끌이기선저인망이 DSM 정신장애와 암이다. 나는 백색의학의 정치적 정신장애, 정치적 암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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