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산 자가 죽은 자에게 기대는 거대한 욕망체계가 종교입니다.

이게 과연 인간다운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삶은 죽음과 죽음 사이, 한 찰나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삶은 앞뒤로 죽음에 기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에 서서 내일을 바라보고 있는 인간에게 진실은 똑 이 하나입니다.

 

'죽음이 삶을 이끈다.'

 

_()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