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질문이다. 질문과 질문 사이에 답은 틈으로 존재한다. 틈은 다음 질문을 위한 틔움이다. 틔움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신봉하는 것을 '진리'라 한다. '진리'는 신봉자들을 노예를 만든다. 노예는 질문할 줄 몰라서 죽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