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요, 차마
말
못하겠어요
겨우
이건가요
<눈먼 자들의 국가>
어른
그것도,
깨어 있는
어른들이
할 수 있는
말이
꼴랑, 이 정도란 말인가요,
그게 당신들의 시이며 소설이며 평론이며,
그리고 인문학이고 사회학이었나요
저
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