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를 깨닫고 공포와 사욕에서 놓여난 사람은
삶의 물길에 자신을 내맡기고 거침없이 흐른다
* 거침없이 흐를 정(浧) 자를 강물에 배 한 척이 떠서 흘러가는 그림 형태로 구성하였다.
* 글씨치유 삼부작은 '정'이라는 음을 지닌 세 글자로 치유의 과정과 상황을 정리한 것이다. 이 정리는 양명 왕수인의 이른바 용장오도(龍場悟道)를 곡진히 탐구한 뒤, 붓다의 가르침과 원효의 수승한 사상으로 걸러서 알맹이와 틀을 일부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