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려 들면 풀 아닌 게 어디 있으랴,
이슥히 보려 들면 죄다 꽃송이라네
* 십대에 나를 만나 이제 오십대가 된 애제자 이재경이 미국 가서 살다가 8년만에 들어왔다. 곧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언제 올지 모른다. 아쉬운 마음으로 그의 고단한 이국살이를 격려하며 글 하나를 적어준다. 부디 행복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