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 시 홀연히 일어나 스마트폰 이메일을 연다.
우울장애 앓는 이와 강박-공황 결합장애 앓는 이가 보낸 글이 와 있다.
이 새벽에 읽으라고 일부러 보낸 것이 아니기에 나는 읽는다.
마음 다해 그 사연과 얽혔다 풀어진다.
인연이란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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