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in 그린세러피



  (7) 그린 목욕-그린 목욕은 식물에 둘러싸이는 일입니다. 반려식물·정원·숲이 블루를 앓는 사람 심신에 가닿고 감싸서 치료하면 그린 목욕입니다. 예컨대 숲을 걷는 것만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어 블루를 치료합니다. 세로토닌 만드는 능력 있는 미코박테리움바케라는 토양 박테리아와 호흡 또는 피부로 접촉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연구되지 않았지만 도파민·아세틸콜린·감마아미노부티르산 외에 다른 블루 요인도 조건은 동일할 것입니다. 원리적으로 피토케미컬은 초식동물 유충, 곤충을 퇴치하거나 번식을 억제하는 독이지만 인간에게는 동종치료 효과를 냅니다. 큰 맥락에서 보면 식물과 인간 사이에 작동하는 생명네트워킹임은 물론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식물과 인간의 면역체계는 동일한 원리를 지닙니다. 면역체계뿐이겠습니까. 신경, 내분비, 정신(!)체계도 근원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식물도 인간도 결국은 전자기장이 그 생명의 본질이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식물이 형성하는 생체전자기장, 그 진동수가 인간의 그것과 동조를 일으킨다면 정화·치유 효과가 일어나는 일은 자연스럽습니다. 이런 사실을 기반으로 해서 첨단적 연구와 기술 개발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는 물론 정밀한 측정 도구에 힘입어 이른바 생체에너지경관을 조성하는 흐름이 이미 존재합니다. (마르코 멘칼리·마르코 니에리 공저 치유하는 나무 위로하는 숲)

 

마르코 멘칼리·마르코 니에리가 말합니다. “나무와 신체 접촉을 하는 일은 아무리 작은 접촉이라도 측정 가능한 생체전자기적·생체에너지적 반응을 몸 안에 촉발시킨다. 유익한 나무라면 반응의 강도와 질이 약물·음식·기타 치료용 물질을 먹었을 때와 비슷하다. 그 영향은 순전히 에너지적인 것이지만 우리의 생명과정을 촉진하고 자양분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위 책 176) 예컨대 참나무는 특히 신경·면역계, 부신, 갑상선 등 우울증 관련 계통에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나무를 껴안든 그 아래 앉아 있든 나무 가득한 숲을 걷든 그린 목욕은 통속한 상식을 가로지르며 인간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간이 모르고 외면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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