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화장실쪽 벽에 담쟁이가 새잎2020을 피워 올리고 있다. 옆 건물과의 사이가 좁아 하루 고작 십 분가량 햇빛을 받는 곳이라 그 눈부신 연두에는 계절의 간절함이 담긴 듯도 하고 카르페 디엠의 유쾌함이 담긴 듯도 하다. 비극과 희극의 지성소는 같은 곳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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