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항일의병장 후손입니다.
전혀 높은 위치까지 오르지 못했고 교과서에 나올 정도는 더욱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남긴 재산이 전혀 없어요. 아직 제 명의로 수억원대 집 한 채도 없을 정도니까.
결론부터 말합니다. 이게 죄인가요? 제가 항일의병한 것도 아니고 지금 가난도 우리 아버지 무능한 탓도 있고 항일의병 자손 못산다고 비웃고 근본 없다는데 그게 상속자본주의 아니면 뭔가요?
친일파 후손? 지들이 나라를 팔아먹었습니까? 그냥 겸연쩍다 하세요. 남들이 못 가진 걸 가진 게 미안하면 쪽팔린 줄 알아야지. 언제까지 조상 자랑이나 할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