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폭발 - 타락
스티브 테일러 지음, 우태영 옮김 / 다른세상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몇 가지 궁금증을 견디기 어려워 『자아폭발』 원서를 사들였다. 가장 궁금했던 것이 자아폭발이란 말의 본디 모습이었다. 원제가『The Fall: The Insanity of the Ego in Human History and the Dawning of a New Era』이므로 그것은 The Insanity of the Ego일 텐데, 왜 번역을 그렇게 했을까 의아해했던 것이다.


저자는 책 제목의 평행과 달리 본문에서는 the Ego Explosion이라는 용어를 썼다. 번역 문제가 아니었다. 당연히 번역자가 각주를 붙인 의도도 내가 추측한 것과 같지 않다. 물론 팽창에 대한 의견은 변함이 없다.(주해리뷰 <3. 인류는 무엇이 잘못되었나-대칭을 베다>참조)


번역은 쉽지 않은 일이다. 번역서를 읽는 일 또한 쉽지 않다. 관건적이거나 문제적인 어휘와 문장은 원문을 병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그 동안 수없이 했다. 그러다가 더러는 이번 경우처럼 원서를 직접 찾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아무튼 이제 궁금증이 풀렸고, 앞으로 그럴 일도 없으니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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