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찐 주식공식 - 매수 매도 타이밍 잡는 주식의 기본 원리
이창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주식을 하면 큰일나는 줄 알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주식을 하지 않고 살다 노후 자금이 부족할 수 있겠다 싶은 시대가 되었다.

주식이 아닌 다른 재테크 방법이 있지 않고서는 그래도 도전할만한게 주식이 아닌가 싶게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달려들고 있는게 주식이고

그렇다보니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하던 내 삶에도 주식을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구나 싶었다.

​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ETF 배당 부분이었는데, 어찌 됐건 주식을 제대로 알고 들어가야하는데 늦기 전에 시작하라는 말에 혹해서

서둘러 샀더니 내가 사자마자 바로 내려가고, 달러도 오르는 추세다 싶어서 샀더니 또 내려가고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흐름을 읽지 못하고 섣불리 투자한 사람이 나구나 싶었다.

이 책에서도 주식 수업료로 처음 시작한 사람들이 잃는 돈을 수업료라고 한다는데, 그 금액이 적은 사람도 있고 1억이 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적은 금액을 잃도록(?, 되도록 돈을 잃지 않도록) 이 책으로 도움을 받으라 나와 있었다.

​

사두고 묻어두면 되는 줄 알고, 덮어놓고 샀더니 바로 주식이 내려가고

안 되겠다 싶어서 네이버 등에서 주식 동향을 그래프로 보겠다 하고서, 나름 그래프를 보고서 사도? 전보다는 덜해도 그래도 주식이 오름세는 아니었다. 물론 단타로 치고 빠질게 아니라, 길게 볼 거니깐 마음을 내려놔야하지만, 이왕이면 때를 제대로 맞춰서 사야겠다 싶었다.

​

이 책에서는 주식공부를 위한 초보자를 위한 기본 지식부터 굉장히 설명이 잘 나와 있어 좋았다.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경제 뉴스를 보면 흔히 나오는 기관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가 무엇인지 왜 그들이 중요한지 등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는데 개인 투자자가 그들을 이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들은 감정으로 투자하는게 아닌, 이성과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개인 투자자들에 비해 굉장히 빠르고 많은 정보를 미리 접하고 투자하기에 개인 투자자가 주식에서 돈을 벌기가 사실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은데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비하는 전문가 집단 앞에서, 내가 힘들게 번 돈을 들고 이 돈을 불리고 싶어 들어온 건데 자칫하면 남들에게 수익을 주기 위한 발판으로 내 돈을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다.

완전 중무장하고 나오는 사람들 앞에서 나는 아무 것도 모른채 돈만 들고 매수 버튼을 누른다? 이게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인지 깨달을 수 있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

경제 뉴스를 보고 뛰어드는 것도 네이버 구글 등의 포탈사이트를 활용하기보다 hts에서 직접 뉴스를 연동해 매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였다.

전업투자가 단기 트레이딩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정보의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또한 뉴스에는 기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해석이 들어가기 쉬운데 반해 기업 공시는 100% 팩트기 때문에 초대형 공시는 시장에서 즉각적으로 반영되기에 속도가 생명이라고 하였다.

관심 기업의 공시가 발생했을 때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앱도 이 책 속에서 소개해주고 있어 좋았다.

​

노후를 위해 혹은 다양한 이유로 목돈을 벌기 위해 재테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자신의 힘들게 번 목돈을 더욱 신중하게 투자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나처럼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 주식 수업료를 줄이기 위해 이러한 책으로 기본지식을 쌓고 그래프 보는 법, 파악하는 법 등을 익혀서 매수 매도 타이밍 잡는 기본 원리를 파악하고 실전에서 바로 활용하는 master 공식까지 참고하면 좀더 나은 재테크 목돈 마련이 실현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수능 영어, 해석이 아니라 단서다
김혜남 지음 / 지상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등급에게는 포기하지 않을 이유를

3등급에게는 올라갈 방법을

2등급에게는 안정적인 전략을

고3에게는 지금 당장 점수를 올리기 위한 실전 전략서

​

절대평가인 수능영어지만, 수능영어 성적 잘 받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영어가 불수능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작년 수능이었던 2026 수능영어는 1등급 비율이 3.11%로 절대평가 도입 후 최저치를 기록해 역대급 불수능으로 기록되었다 하지요.

올해는 그럼 괜찮을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고3 당장의 점수를 올리기 위한 수능영어 공부법이 절실히 필요했는데요.

​

그래서 읽어보게 된 수능영어 해석이 아니라 단서다 라는 수능영어 공부법 책이었습니다.

수능영어, 단어 싸움이 아니라 방향 싸움이다 라고 표기되어 있는 책이었고요.

고3 뿐 아니라 고1, 고2에게 수능영어를 해석이 아닌 논리와 단서로 준비하게 해주는 선행 훈련서로서도 유익한 책이라 합니다.

​

요즘 영어 지문 길이도 엄청 길어지고, 내용도 추상적이고 어려워졌기에 제 시간에 완벽하게 해석하고 문제풀이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도 영어 지문을 완벽하게 번역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수능영어 같은 경우 출제자가 반복해서 사용하는 단서를 읽어내고, 글의 방향을 읽고, 정답으로 이어지는 핵심 단서를 추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수능영어를 대하는 자세를 배워볼 수 있는 꿀팁이 이 책에 담겨 있다는 것이지요.

긴 지문을 모두 해석하지 못해도 정답의 단서를 잡으면 등급을 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

영포자가 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할 출제자의 논리구조 속 정답 찾기를 해보기를 권하는 책이었습니다.

​

단어 중심이 아닌 단서 중심 독해법

총 5가지 파트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었는데, 실제 영어 지문과 문제, 핵심 단어와 뜻, 그리고 해석이 수록되어 있었고요.

정답으로 가는 길을 제시해주는데, 단서풀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의 단순 해석에서 벗어난, 정답을 찾아가는 길을 좀더 쉽게 알려주는 방식이라 눈에 띄었습니다.

예를 들어 however, but, yet, nevertheless, instead, rather 등의 역접 접속사가 등장하면 논리의 방향 전환이 일어나니, 필자의 주장과 출제자의 정답방향을 결정하는 핵심단서로 주목해야한다는 것이었지요. 완벽히 해석을 하지 못해도 역접 뒤 흐름만 정확히 잡아도 정답에 도달할 수 있다라는 것.

​

이 책은 이와 같이 정답에 가기 좋은 단서를 어느 단어에 주목해서 찾느냐, 어떻게 그 흐름을 찾아가느냐 등을 설명해주는 책이었고요.

수능영어에서 가장 어렵기로 소문난 빈순삽 (빈칸, 순서, 삽입)의 문제의 경우에도 해석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의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었네요.

순서 배열과 문장 삽입 문제의 핵심은 지시어를 따라가며 문장과 문장 사이의 연결구조를 찾아내고, 흐름을 읽고 연결을 추적하고 방향 변화를 발견하는 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

수능영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학생에게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되어 있어서, 고3인 지금 더욱 유용하게 읽을 책이라 생각이 들어 지금 읽길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평소 이렇게 하고 있었던 부분이 있다면 잘 하고 있는 것이고, 내가 미처 적용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면 새로 배운 부분을 적용해보면서 문제를 풀면 문장을 다 해석하지 않아도 정답에 좀더 정확히 접근할 수 있는 힘을 키워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졌습니다.

​

고등학생을 위한 수능영어 공부법

특히 수능최저를 위해 좀더 꼼꼼히 안정적인 등급을 받고 싶은 고3학생들에게 더욱 유용할 책

수능영어, 해석이 아니라 단서다 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콜럼버스의 발견부터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
제임스 웨스트 데이비드슨 지음, 고든 앨런 그림, 이선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는 미국 창립 25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세계 최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한 미국의 역사 치고는 상당히 짧은 기간이라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되지만, 절대 그 시기가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그 안에서 노예제라는 불평등 과정을 겪어내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다른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른 부와 막강한 힘까지 얻게 된 그 모든 과정이 한권으로 오롯이 담긴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

미국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미국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도 드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미국 독립 전쟁, 남북 전쟁 등은 접해 알고 있었지만 그 과정 중의 미국의 성장과 세계 최강국으로 발전해온 이야기까지 상세히 다룬 역사 이야기를 제대로 접해보진 못했구나 싶었기 때문이었다.

​

이 책은 미국사 분야의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작가인 제임스 웨스트 데이비드슨이 지은 책이다.

세계사를 배우다보면 한 나라에 대해 깊이있게 배우기 어려운데 미국처럼 짧은 역사를 가진 경우 더더욱 세계사 속에서 많은 부분을 배우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이 책에서 한권으로 압축해준 내용이라고 해도 미국사를 통째로 배울 수 있는 내용이라 좋았고, 연대순으로 나오긴 했지만 지루하지 않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읽어나갈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기 좋은 미국사였다. 미국사의 대가가 쓴 책이라 가독성이 더 좋았을 수도 있다.

​

미국의 역사는 250년이지만,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때부터 보면 500여년은 되는 시간이라 하였다.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는 나라인데, 막상 대농장을 경영하기 위해 끌고 온 노예제로 노예로 살아가던 사람이 수십만명, 인구의 절반이 되는 여성의 불평등, 게다가 워낙 여러 민족이 합쳐져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나라이기에 하나로 합치기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민주주의를 이끌어내고, 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나아가는 나라가 된 것(오늘날에도 계속 현재진행형이지만)을 알 수 있었다.

​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에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원주민들의 땅과 목숨을 빼앗게 된 상황들도 나타났는데 10만명 이상이 사는 코르테스를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스페인의 강력한 군대의 힘 뿐이 아닌, 천연두와 14~17가지 전염병 때문이었다는 놀라운 사실도 자세히 나와 있었다.

이미 오랫동안 앓아와서 면역력이 생긴 유럽인들과 달리 아메리카인들에게 새로운 질병과 바이러스는 너무나 치명적인 것이라 하였다.

유럽의 질병들과 정복자들이 벌인 전쟁 때문에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5천만명에서 9천만명 정도가 죽었다고 짐작한다 하였다.

​

유럽의 종교개혁으로 인해 북아메리카에 영국 청교도인들이 정착하게 되고 네덜란드, 스웨덴인들이 미국에 정착한 이야기, 그리고 담배 농장, 쌀 재배 등으로 아메리카 원주민을 노예로 만들다가, 아프리카 등에서 노예를 끌고 와 일을 시키는 불평등한 구조가 만들어졌다. 이후 목화농장으로 노예의 힘이 필요했다.

미국 남자들은 평등에 집착했지만 정작 아프리카 노예들의 불평등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야기도 아프게 담겨 있었다.

이후 남북전쟁으로 노예를 해방시켰지만 분열된 미국을, 연방을 다시 하나로 묶는 과정인 재건(노예제 없는 시대)을 하기 위해 가장 힘든 평화 시기 과제를 견디는 시기를 거쳤다.

​

끊임없는 혁신의 시대가 등장을 하였다. 대륙을 횡단하는 철도가 놓였고, 온갖 종류의 발명품이 새로운 산업체계에 도움을 주었다. 남북 전쟁 후 30년동안 새로운 디자인이나 기계 관련한 50만건이 넘는 특허를 얻었고 그 시대의 가장 위대한 발명가가 우리도 잘 아는 에디슨이었다.

록펠러의 석유회사 장악, 카네기의 철강 산업 성장 등도 이 시기의 일이었다 하였다.

오늘날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무척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탄탄할 것 같았던 미국 주식이 폭락한 대공황 시기의 어려움과 그를 극복한 뉴딜 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정부는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행동해야할 책임이 있었다. 그런 면에서 뉴딜 정책은 정말 대단한 정책이었다. 376p

​

미국의 역사이야기였지만 오늘날 우리나라의 상황에 빗대어 참고해야할 상황들도 분명 있다고 여겨졌다.

이 책의 저자 분도 미국의 역사라고 해서 미화해서만 보려하지 않고, 어두운 면까지 솔직하게 드러내고 과거의 일을 교훈삼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려 하는 부분이 올바른 역사책의 참된 의도라 여겨졌다.

​

미국역사에 대해 한권의 책을 읽고자 한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었다.

​

#한권으로읽는미국의거의모든역사 #콜럼버스의발견부터 #세계최강국이되기까지 #제임스웨스트데이비드슨 #한스미디어 #미국사

#뉴욕타임베스트셀러 #미국건국250주년 #문화충전 #서평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김영북스 KBS한국어능력시험 공식기출문제집 2026 상반기 제91, 90, 89회 + 모의고사 2회 + 무료특강 - KBS 공식인증 | 2026 상반기 기출 3회+기출예상·변형 모의고사 2회 | 기출해설+어휘·어법 무료특강 | 어휘·어법 암기북
KBS한국어진흥원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가공인 KBS 한국어능력시험 공식 출제기관인 KBS 한국어진흥원의 공식 파트너 김영북스에서 출간한 KBS 한국어능력시험 공식기출 문제집 2026 상반기 제91회 90회 89회 입니다. 김영북스는 메가스터디교육그룹 아이비 김영의 출판 브랜드라 하고요.

KBS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는 까닭은 기관, 단체, 기업의 신입 사원 전형 및 기존 사원 승진 가점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고, (예를 들어 국방부, 경찰청, 경향신문, 우리 은행, KBS,EBS, 한국전력, 근로복지공단 등) 고등학교 대학교 입학 및 졸업 인증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을텐데 우리나라 공기업, 대기업 입사 등에 도움이 되는 시험이라니 관련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치르는 시험이구나 싶었습니다.

​

시험 출제 수준은 한국 고교 수준 국어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는 사람이 풀 수 있는 수준이라 하고요.

응시 자격은 제한이 없습니다.

출제 방식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총 100문항이 출제가 되고

상대평가이고 990점 만점입니다.

​

시험 영역은 듣기 말하기, 어휘, 어법, 쓰기, 창안, 읽기, 국어문화로 이뤄지고 읽기가 30문항으로 문항 수가 가장 많습니다.

듣기 시험 25분, 읽기 시험 95분으로 총 120분 동안 시험이 치뤄지고 쉬는 시간은 없습니다.

시험 점수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고, 합격 기준은 절대평가가 아닌 KBS가 특허등록한 등급 부여 시스템으로 산정이 된다 하였습니다.

​

이 책에는 올해 상반기에 치뤄진 89회, 90회, 91회 시험의 홀수형 문제지와 OMR 카드가 함께 담겨 있어서 실제 시험을 치르듯이 시간 재고 풀어보면 되게 되어 있는 기출 문제 모음집이었고요. 책처럼 되어 있으나 비닐을 벗기고 나면 다음과 같이 기출 문제 3 세트와 모의고사 1세트, 그리고 답안 풀이와 OMR 카드, 어휘 어법 단어장과 한국어능력시험 공식기출 합격가이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모의고사는 종이로 되어 있는 1부 외에 기출 변형 모의고사 PDF를 추가로 김영북스 카페에 구매인증을 하고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총 2회분의 모의고사를 풀어볼 수 있게 되어 있었고요.

듣기 영역 MP3는 역시 구매 인증 후 QR로 활용할 수 있었네요.

한국어능력시험 공식 기출 해설과 어휘 어법 특강 7강을 무료로 특강으로 들을 수 있는데 8월 중 김영북스 유튜브에 오픈이 되고 역시 표지 내지 속 QR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

어휘 어법 미니북의 경우 3일 동안 하루 3번 3분 암기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어 333 어휘어법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습니다.

시험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단 3분 암기로 채워나갈 수 있다고 되어 있으니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글이었지만 완벽한 암기를 위해서는 그보다 조금더 시간을 들여주면 좋겠지요.

고등 국어 수준의 단어들이라 하였지만 생각보다 모르는 단어가 꽤 있어 이번 기회에 외워두면 좋겠다 싶었고요.

​

전략 해설집에는 시험 결과와 나의 예상 등급 확인, 전문 항 분석 과 채점표, 영역별 정답표와 함께 전략해설이 들어있었습니다.

시험별 응시인원, 난이도, 출제 특징등과 함께 문항 반응률, 정답 해설과 풀이 전략을 다뤄 혼공하는 수험생들이 활용하기 좋게 가독성이 좋은 전략해설집이었네요.

​

또 해설집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유튜브 무료 특강으로 들을 수도 있다고 하니 이 부분까지 활용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길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KBS 한국어능력시험 공식기출 문제집으로 하반기 실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여름 편집 후기 ㅣ 여름, 책
에밀리 헨리 지음, 이미정 옮김 / 윌북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뜨거운 여름에 읽기 좋은 소설이라 하면 으스스한 스릴러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 어울릴 거라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로맨스 소설도 무더위를 잊기 딱 좋은 내용이 아닌가 싶다. 특히 여름 휴가의 낭만과 설렘을 떠올리면 로맨스 소설 만큼 여름에 잘 어울리는 소설이 없겠다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

뭐랄까 제목과 표지만으로는 내 취향에 부합할 것 같지 않은 책이었는데

영어 원제목인 book lovers 라는 제목과 에밀리 헨리라는 1000만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은 과연 어떤 책이길래?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요즘 로맨스 소설을 책으로 잘 안 읽고 있어서 (우리나라 웹 소설로는 꽤 읽은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책으로는 잘 안 찾아 읽고 있었다.)

에밀리 헨리 작가의 책을 이 책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전 세계 1000만부 판매고를 올린 초대형 밀리언셀러 작가라고 하였다.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얻었다라는 평과 함께 그녀의 대표작인 여름 편집 후기가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나왔다라는것.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로맨스 작가라는 에밀리 헨리의 책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465p의 방대한 분량을 정말 쉼없이 읽어내려갔다.

요즘 하도 숏츠 등으로 인해 짧은 글, 짧은 영상에 익숙해져있는데 긴 호흡의 책을 쉼없이 읽어내려간건 그만큼 몰입도가 높았다란 뜻일 것이다.

​

무협지를 수백권 읽어본 고3때 담임 선생님이 이제는 한권 쯤 써볼 수 있겠다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정말 비슷비슷한 글들을 많이 읽다보면 뻔한 클리셰에 독자들도 다음 스토리를 대충 짐작하게 된다.

이 책에서도 그 내용이 나온다.

시골 마을 로맨스.

도시에서 능력은 좋지만 인성은 개차반인 남자가 어느 시골 마을로 가서 가난하지만 단란한 가족의 농장 등을 공장 부지로 쓰겠다고 파산 직전까지 몰아넣다가 시골 처녀와 눈이 맞아, 도시의 차가운 애인은 뻥 차버리고, 시골 처녀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이야기

전형적인 시골 마을 로맨스의 클리셰라고 나온다.

그리고, 이 책의 여주인공 노라는 바로 여기서 도시 남자도, 시골 여자도 아닌, 도시의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애인 역할을 맡아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남친을 시골의 어느 여인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그렇게 시작을 한다. 정말 불안했는데 시골에 갔던 모든걸 다 가진 남친이 시골 여인을 선택하고 여자에게는 오히려 화난 척, 가슴 아픈 척 하지 말라며 비꼬며 이별 통보를 한다.

​

피도 눈물도 없는 것은 사실이 아니지만, 그녀가 오로지 사랑에만 올인할 수 없고 일에 몰두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하나뿐인 여동생을 책임지며 살아온 언니로써의 책임감 때문이었다.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도시 커리어 우먼의 모습으로 출판업계에서 꽤 잘 나가는 작가의 에이전트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에게 전화 이별 통보를 당한 날, 하필 잘 나가는 출판사 편집장 찰리와의 미팅이 잡혀 있던 날이라 지각을 하게 되었고 서로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고 말았다.

​

그리고 2달 후, 뱃속의 아이까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여동생. 여동생의 문제가 무엇이건간에 직접 해결해주고 싶은 언니

동생은 언니가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게 마음에 걸리고, 언니에게 자신과 함께 시골에 가서 한달만 휴가를 보내고 오자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

동생은 언니가 맡은 작가 더스티의 "평생에 단 한번"의 배경인 선샤인폴스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그 곳에서 한 달 살기를 하다 오자고 하였고

언니의 시골 로맨스를 꿈꾸던 동생의 계획과 달리 시골에서 멋진 남자 만나기는 어려운 일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까 괜히 등장한게 아닌 찰리를 아주 우연히 시골 마을 선샤인폴스에서 만나게 되어 그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바로 이 여름 편집 후기가 되겠다.

여름 편집이라는 것이 어쩌다보니 둘이 한 작품을 같이 편집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어서 여름 편집 후기라는 어색한 제목이 붙게 되었지만 내용은 꽤나 재미있었다.

​

이 작품도 지금 헐리웃에서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영화로 봐도 굉장히 설레는 작품이 되겠다 싶은 기대되는 내용이었다.

이번에 에밀리 헨리의 소설이 이 작품 말고 "우리는 여름을 쓰기로 했다. Beach read"도 한국어 버전으로 나왔다 하는데 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

역시 사람들이 많이 읽는 작품은 읽어봄직하다.

여기 로맨스 소설 맛집 맞구나.

지나친 자극 없이 충분히 재미있는 그런 소설이라 기분이 더 좋아지는 작품이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