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요즘 가장 핫한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마망갸또’는 르 꼬르동 블루와 해외 유명제과학교 출신의 파티시에들이 직접 만든 생캐러멜과 쿠키나 케이크 등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라는 소개글에 정말 관심이 갔답니다. 귀에는 익은데, 아직 못 가본 곳이었거든요. 지방에 있어서 사실 서울의 맛집들에 직접 가보지 못하곤 했는데, 안되면 집에서라도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생기곤합니다. 베이킹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아이를 위해 또 빵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언제라도 직접 달콤한 빵을 구워보고 싶어요.  

 저같은 초보를 위해 "집에 있는 재료와 도구로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초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이 덧붙여진 책"이라 하니 꼭 읽어보고 싶네요.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데, 사실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만큼 여행을 즐기며 살아보지는 못했네요. 다만, 언제나처럼 그리움의대상일 뿐이죠.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그리고 마음껏 누리고, 다시 돌아와 그곳을 그리워하는 그 마음, 그 곳이 듬뿍 담긴 이야기들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여행만큼이나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는 여행 책자들조차 열심히 찾아 읽으며 꿈을 키워나가곤 합니다. 

신혼여행때 다녀와보고 무척 반했던 발리 휴양지서부터 아기 낳고 다녀온 코타키나발루까지, 가본 곳은 적지만, 앞으로 가볼 곳이 더 많을, 죽기 전에 꼭 가야할 1001가지나 되는 세계 명소들은 어디일지, 가족과 마음껏 쉬다올 아름다운 휴양지들을 눈으로 먼저 누려보고 싶네요. 

 

 부끄럽지만, 어렸을 적 제 별명이 "털팽이"가 하나 있었어요.-.- 아버지께서만 부르시던 별명이었는데, 털팽이의 정리비법이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인 블로거님의 저서라고 하네요. 사실 요즘도 우리집은 언제나처럼 어수선한 상태입니다.아기가 있어서 언제나 한도끝도없는 청소의 연속이라곤 하지만, 제가 청소라고 해봤자 티도 안나네요. 청소의 달인이신 부모님이 도와주시지 않고선 (그런데 막상 보면 어딘가 다 넣어놓으신것 같기도 해서..다음에 찾을 수 없는게 단점이구요.) 깔끔해보이지가 않아요.  

30일만에 과연 기적적으로 넓어지는 수납법이 어떤 것인지 한번 배워보고 싶어요. 털팽이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세요. 

 

 당신이 먹는게 삼대를 간다라는 책을 읽고 채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 그렇게 누누히 신랑이 채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음에도 제 입맛은 여전히 육식과 인스턴트를 좋아하는 아이들 취향 그대로였던 지라 아기를 낳고 난 이후에도 채소 요리에는 여전히 서툴기만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엄마 아빠보다 더 건강한 몸을 물려주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데, 엄마의 부족한 입맛과 요리솜씨로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요. 

채소가 맛있다. 현미 채식 밥상 등의 기존 저서가 있는 저자의 책이라서, 사계절 다양한 채소들로 어떻게 요리를 펼쳐낼지 궁금해집니다. 가족의 건강한 밥상은 모든 주부들의 바램이 아닐까 싶네요. 

 

 

 북유럽 전 4개국의 여행 정보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여행 관광 가이드북입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 서적들을 열심히 찾아 읽으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데, 북유럽은 정말 물가도 비싸지만, 그만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네요. 100배 즐기기 시리즈로 유명한 랜덤의 책, 세계를 간다 편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책 설명을 보니, 해외여행자들의 경험부터 독자들의 투고까지 생생한 정보를 토대로, 현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용적인 각국의 여행 정보를 총망라하였다.고 해서 북유럽 초보 여행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그런 책임에 틀림없을 것 같아요. 

바램같아서는 당장 책 사들고 여행을 떠나보고 싶을 것 같네요. 생생한 사진과 함께 친절한 설명 가득한 책을 펼쳐들고, 북유럽의 꿈을 키워나가렵니다. 

 

알라딘 신간을 찾아보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에 젖었습니다. 

이 재미있는 상상을 앞으로 종종 할 수 있음에 큰 기대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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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04-02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브캣님 오셨네요. 알라딘 평가단도 러브캣님이 접수하실 듯...
<1001>과 <채소가 맛있다>는 3월에 출간된 책이 아니어서 집계에 포함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멋진 활동 보여 주실 거라 봐요. ^^

러브캣 2011-04-02 20:55   좋아요 0 | URL
아, 제가 처음이라 룰을 잘 몰랐네요. ^ㅡ^ 감사드립니다. ipopo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ㅡ^